외도의 길에서
고난 주간을 맞이하여 처음 글을 씁니다.
주님의 고난을 생각하면서 우리의 신앙의 모습을 살펴 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고난 주간에 지난 날 우리의 삶이 하나님 밖에서의 행복을 추구하려는 지나친 정욕의 삶을 진심으로 회개하면서 눈물의 골짜기를 이룬 회개가 또 다시 우리의 마음에 깊이 자리를 잡고 주 앞에 겸손히 엎드리는 삶을 다시 시작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목적을 다음 시간부터 살펴 보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진정한 창조 목적의 삶이 무엇인지 한주간 동안 묵상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말씀은 시편 73편입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나는 거의 실족할뻔 하였고 내 걸음이 미끄러질뻔 하였으니 "
저의 삶이 지내쳐 온 발이 닿는 곳마다 구린내 나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좋은 결과는 나타나지 않았고 빚지고 돈을 못갚고 욕먹고 눈물나게 실망하고 아픈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 같으나 드러나는 행동은 하나 같이 추악한 결과들이었습니다.
실지로 저의 마음에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좋고 선한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 일하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거닐어 온 발자취들을 살펴 보면 나는 도저히 용서받지 못할 아픔을 남긴체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심지어 돌아오는 그 마음도 지극히 세상적이고 비 성경적인 삶에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 라는 생각만 가지고 무조건 돌아가야 한다고만 생각을 굳혔습니다.
시편에 나타난 기자처럼
이스라엘의 레위가족으로 태어난 한 제사장이 태어나면서 부터 성전에서 봉사하는 삶을 살고,
단하루도 성전 밖에 대한 생각을 가지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 수종드는 직책으로 일생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가 성전 밖에서 잠시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고,
세상에 대해서 알수 있었습니다.
성전안에서 세상에 대해 배운 것은 멸망을 당할 죄만 득실 거리는 곳이고
위험하기 그지없는 고통스런 곳이며
곳곳에 흉악한 위험들로 단 하루도 불안을 벗어날수 없으며
조금이라도 안식을 누리지 못하는 고통스런 지옥과 같은 곳이라고 배워왔습니다.
그러나 그가 세상에 들어가서 봤을때 세상은 성전안에서 들었던 것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그들의 생활은 윤택했고
그들의 식탁은 기름진 것이었으며
그들의 옷은 빛나고 아름다웠스며
여인들은 마치 무도장에 오는 것처런 아름다운 옷을 입고 춤추는 천사들 처럼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형형색색이 아름다운 옷들은 성전안에서는 도무지 볼수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시인은
성전에서의 생활보다 더 아름답고 풍족하며 고생이 없으며 걱정이 없이 즐거움을 누리고 있는 세상사람들이 행복을 누리고 있는 것을 보고 마음이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행복하게 살면서 하나님을 섬기며 살겟다는 각오를 가지고 성소를 떠나 세상으로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신앙이 좋은 진실로 거듭난 친구들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는 성소를 떠나기 위해서 인생의 보따리를 걸머지고 성소의 문을 뒤로한체 세상을 향하여 나가 세상에 속하였습니다. 친구들은 어둠 속으로 빨려가는 친구를 그져 바라보고 슬픔의 눈물을 흘렸으나 시인은 세상으로 가는 자신이 마치 영웅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성소에서 자기를 만류하는 친구들을 안타깝게 생각했엇습니다.
"여보게 세상은 비록 눈에는 아름답게 보이지만 저것들은 다 허영에 들뜬 정욕의 산물이라네"
"아름답게 보이고 좋아 보이지만 다 썩어 없어질 것들이고 "
"하나님보다 인간을 위해 꾸며진 정욕에서 비롯된 것이네"
"유혹당하지 말고 하나님안에 있을때 가졌던 하나님과의 교제로 기뻐하고 성소로 가세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도록 우리의 삶을 즐겁게하시는 하나님께 가자구"
그러나 시인은 대답했습니다.
"아니야"
저보라고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행복한가!
우리의 옷들을 보게 얼마나 칙칙하고 어둡고 검은가
저들의 옷은 화려하고 아름다우며 자유롭고 근심이 없네
저들의 삶은 행복이 넘치지 않는가!
시인의 대답은 이미 완고해 져 있었고 결코 마음을 돌이킬수 없는 죄의 유혹에 넘어져 있었습니다.
이미 시인의 마음에는 하나님께서 은총을 거두셨고 그 마음에서 역사하시던 성령님은 쓸픈마음으 지으시고 그에게서부터 나가셨습니다.
하지만 성령께서는 시인에게서 거듭나게하는 영혼만은 남겨 두셨습니다.
그것은 거룩한 하나님의 약속이셨고
시인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셨습니다.
시인은 세상에 머물러서 하나님을 기쁘게 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나름대로의 논리를 펴면서 세상에서도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할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큰 돈을 벌어 하나님을 위해 성전에서 봉사하는 많은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 발을 머물릴수 있는 삶의 터전을 잡았습니다.
방도 얻어 계약을 했고
생활을 위한 도구도 구입하고 세상에 적응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보도 검색하고 여기저기 다니려면 도로정보도 익혀 두었습니다.
두텁고 무거운 검정색 도포를 벗어던지고 케쥬얼 복장으로 길을 나서서 세상사람과 같이 되고나니 자유스러웠습니다.
완전히 세상사람과 함께 하였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중심만은 벗어버릴수 없습니다.
지옥의 심판이 두렵고 버림받는 것이 두려워서 집에 들어오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서 읽고 무릎을 꿇고 기도를 했습니다.
주일이면 세상에 속한 교회에 나가 웃으며 찬양하며 함께 예배도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나와 대중과함께 드리는 예배가 처음에는 자유스럽지 않았으나 날이 갈수록 세속회 되어져 갔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안에서 매어있는 답답한 생활이라고 느껴진 삶에서 벗어난 것처럼 참으로 좋은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백성을 세속화 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었을까요
얼마나 집요하게
얼마나 간사하게
얼마나 아름답게
온 세상을 선한 모습으로 유혹하고 속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벨과 가인이 제사를 드리자 아벨의 제사는 받으셨고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고 죄가 소원을 마음에 뿌려 마음에서 죄의 열매가 맺도록 합니다. 죄는 교모하게 위장을 하고 영혼을 속이고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고개를 숙입니다. 예배도하고 헌급도 드립니다. 삼일기도회에 참석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도하고 새벽기도에 참석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도 합니다. 죄는 계속해서 영혼을 속이고 마음에 정욕을 심어넣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한가지만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죄에 대한 회개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집중하여 하나님의 진리의 지성을 열고 의지를 하나님으로 향하는 것입니다. 정욕이 요구하는대로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거짓된 마음을 가지게 하는 것입니다. 가인이 드리는 제사가 회개하지 않은 자 곧 죄를 다스리지 아니하는 그리스도인이라 하는 사람의 신앙입니다.
시인은 세상에서 살기 위해서는 마땅히 경제적인 소득이 필요함으로 사업을 벌입니다.
시인에게는 지혜가 있어서 세상에서 보면 전혀 새로운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일을 추진합니다.
사업을 위해 이사람 저사람을 만나고 성전에서 모아두었던 돈을 가지고 나와서 그 자금을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작은 돈을 쪼개고 쪼개고 지혜롭게 하여 사업을 시작하지만 결국에는 자금이 바박나게 되고 위혐한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시편 73편 14절: 내가 종일 재앙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책을 보았도다.
시인은 교회에 나가 더 많은 기도로 하나님꼐 부르짖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십시요.
제가 하나님을 영광스럽게하려는데 지금 물질이 모자랍니다.
저에게 물질의 도움을 주세요.
하지만,
그의 영혼에 함께 거하시던 성령님은 죄를 향하여 마음을 돌이키므로 어찌할수 없이 은총을 거두셔야만했고
결과로 마음에 빛나는 하나님의 은총은 하나님으로부터 단절된 상태였습니다.
이제 시인이 기도 한다 해도 하나님의 성령께서 응답하시고 주실 메세지는 오진 한가지 뿐입니다.
"돌아오라"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와 같이 시인을 기다리시는 아버지는 오직 한 말씀 밖에 응답을 하시지 않습니다.
"돌아오라" 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음성을 들을 수 없습니다.
그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생각과 기도하는 시인과의 대화는 전혀 다른 각도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시인은
"도와주십시요! 이 사업에서 성공하여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도록 해주세요" 라고 도움을 청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응답은 오직 "돌아오라"는 것 뿐입니다.
시인에게는 처절한 궁핑과 아픔의 상처를 더욱 크게하기 전에 돌아가는 것만이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앞이 보이는 상황을 향헤 시인은 나아가서 고난을 당하고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
이때 시인이 할수 있는 길은 회개뿐입니다.
회개란 돌이키는 것으로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부합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람을 향하는 것입니다.
시인이 회개할때 하나님으부터 오는 은총을 누릴수 있으며 회개하지 아니하고 계속 기도해도 자기의 정욕을 향한 울부짖에 불과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 하나니을 향하여 부르짖으나 결코 응답을 받지 못하는 원인입니다.
심히 곤란을 당하던 시인이 세상에서 괴로움을 잊기 위해 하나님의 성전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내가 어찌면 이를 알까 생각한즉 내게 심히 곤란하더니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저희의 결국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시편 73:16~17)
"시인은 내가 어찌면 이를 알까"
시인의 회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지성의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자기의 의지가 하나님의 기쁨을 향하여 있었던 것이 아니라 자기의 기쁨 자기의 만족을 위해 세상에 머물러 있으려고 했던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처럼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기쁨을 위해 세상을 향해 나아가서 머물러 있으면서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신앙생활을 하고 십일조와 감사 예물을 드리고 새벽기도와 삼일기도회에 참여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열심으로 참여합니다.
그러면서 침된 신앙보다는 자기 중심의 신앙을 가지게 됩니다.
시인은 교회에서 눈물을 흘리며 마음으 찢고 그토록 많은 부르짖음과 기도가 응답되지 않았었으나(약 4:3) 성소에 이를때에야 그 결국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머물머 고통을 당하는 것을 원치 않으셔서 기도에 응답하시되 전혀 다른 의지를 일으켜 어떻게 하든지 성소에 이르게 하시시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비록 시인의 기도와는 다른 내용이었으나 하나님은 시인을 돌이키는 은총을 베푸셧습니다.
마음의 의지에 성소를 향하도록 했고 영혼의 동의를 얻은 마음은 전혀 다른 목적을 가지고서라도 하나님의 성소를 향하여 시인이 돌이키도록 하셨습니다.
진심으로 성소를 향하는 신앙이 하나님의 은총을 누릴수 있는 것입니다.
누군가 말했씁니다.
종교인이 아니라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하라고
그리스도인이라 불리우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이기를 말입니다. (벧후 3:3)
저는돌아섰습니다.
그동안 누려왔고 세상에서 하나님을 향한 꿈을 키워왔으나 그런 것들이 결국은 큰 고난을 겪은 다음에 마무리를 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일을 가슴에 품고 나아갔으니 그것은 결코 이루지 못할아픔만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제 새롭게 시작을 할 것입니다.
하나님 밖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한 정욕적인 신앙을 버리고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의진노의 잔을 받으시고 죽으신 그리스도안에서 제가 발견 되어지도록
이제는 내가 산것이 아니요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다 라고 고백할 수 있는
참된 그리스도인
진실한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께서 창조시에 만드신 그 참 인간으로 회복된 사람으로 살기 위해 돌아섰습니다.
시인이 성소에 발을 들일때 그의 머리에 스쳐가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 왔습니다.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 갈때에야 저희의 결국을 깨달았나니"(시편73:17)
시인의 머리에 스쳐가는 세상 사람들에 대한 결국은 저들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 같으나 결국은 하나니의 심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은 버림을 받게 된다는사실을 알았습니다.
차라리 세마포와 같은 두꺼운 도포를 입듯이 비록 보잘 것 없는 검은 복장일지라도 영혼의 자유를 누리는 진정한 삶은 하나님의 집에 거하는 것을 안 것입니다.
앞으로 전개 되는 참된 그리스도인과 정욕적인 그리스도인을 분석하여 전개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영워히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