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연구

우리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롬3;5) 5,

생명있는 신앙 2013. 9. 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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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들

 

우리의 영혼에는 자신의 비참에 대한 처지를 알기 때문에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들을 향한 적의와 미움을 분출하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의 영혼에서 이런 미움을 분출하지 않으면 이 세상에는 미움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창조 계획에 속하지 않은 에베소서 2:12에 표현된 우리들이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거나, 아니면, 하나님의 아들들이 죄를 범하지 않았다면 미움이나 분노, 혹은 적의가 이 세상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것들은 어떻게 사람에게 발생하여 있게 되는지 파악해보는 것도 아주 좋은 공부가 될 것입니다.

물론 미움과 모든 적의는 하나님께는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이런 것이 있었다면 당연히 하나님으로부터 나왔을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진노하시는 하나님, 분을 품으시는 하나님, 원수를 갚으시는 하나님 그리고 미워하시는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질투하시고 죄를 범하면 분을 품고 계시는 분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본질은 선이시고, 선 자체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선과 악을 모두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사람에게 있는 선과 같이 악도 당연히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모순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선 자체이시다라고 말할 때에는 악은 전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선 뿐입니다. 그러므로 질투, 분을 품으시는 것, 징계, 원수 갚는 것 등이 결과적으로 상대적 행위라 할지라도 선이라고 볼 수 없는 행위들입니다. 이런 행위들이 하나님께 있다고 할 때, 하나님께 선이라고 볼 수 없는 행위가 있다거나 이런 행위를 할 수 있는 지식을 가지고 계신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행위는 본래부터 하나님께로부터 사람에게 왔고, 결국은 하나님께서 선이라 볼 수 없는 행위를 내셨다고 말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이라 할 수 없는 행위는 무엇입니까? 상대적으로 표현한다면 악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굳이 악이 아니다는 편견으로부터 판단된 의식으로 선이라 할 수 없는 행위로 말하는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께 악이 있으시다 라고 직접적인 표현이 불경스럽게 생각하고 말하기 곤란해서 부드러운 말로 표현하려고 할 뿐 오히려 사람으로 하여금 판단하는데 혼란을 줄 뿐입니다. 그러므로 선이라고 말할 수 없는 행위이라고 하는 것이 옳습니다. 어차피 하나님은 자체가 선이시기 때문에 선이라 할 수 없는 어떤 행위를 하실 수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선이시다.”라고 말하면 이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의식 속에서는 악이란 존재하지 않은 것이고, 곧 악이라는 개념조차 없으므로, 악을 배우시거나 가지실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는 악이 없으므로 악을 악으로 판단하시지도 않습니다. 우리의 판단으로 볼 때 악하다고 말할 수 있는 하나님의 어떤 행위도 하나님께는 질서롭고 조화로운 해당하는 것입니다. 다시말하자면 가인이 아벨을 쳐 죽이는 악행을 보시고 하나님의 의식이나 미리 가지신 지식에서이라고 판단하실 지식을 가지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심판도 선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판단이고, 사람을 지옥에 보내는 것도 당연히 선하신 하나님의 선으로부터 행하신 판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는 악이란 조금도 없는 선 뿐입니다. 다만 우리의 지성이 하나님의 행위를 선과 악으로 판단하고 구별하기 때문에 당연히 하나님도 선과 악으로 판단하실 것이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악을 가지시지도 않으시고, 악에 대해서 생각도 못하시며, 악에 대한 어떠한 지식도 가지지 않으셨기 때문에 하나님을 악을 내실 수 없는 분이십니다. 결국 하나님의 모든 판단과 지식, 행위는 완전한 선 뿐이므로, 악은 하나님께서 내신 것이 아닙니다. 다만 사람이 하나님을 자기의 의식으로 판단하는 큰 죄를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악을 기억조차 안하시고 자신 안에 악에 관한 지식이나 악이라고 판단하는 어떤 지식도 없으므로 하나님은 악을 내시는 분이 아니라면 악은 어떻게 사람의 삶속에 들어와 사람에게 나타나고 사람의 판단에 인식되는 것입니까?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고 낙원으로 이끌어 살게 하셨을 때 그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금하시는 것을 성경으로 통해 봅니다. 낙원에 이른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금하신 금과를 먹으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되었고, 사람들은 그 나무의 열매처럼 선과 악을 가진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들을 판단하시기를 저들이 우리중 하나같이 선악을 알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매우 혼란스럽고 어려운 말씀 앞에 서게 됩니다.

을 가지지 않으신 분이 악을 언급하시므로 악의 개념이 하나님께 있다고 인식되도록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면 근본적으로 악이란 지식은 하나님 안에 이미 있었고 하나님께서는 미리 악을 판단하셨다고 말하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심각한 혼란에 빠지게 합니다.

하나님은 기본적으로 선하신 분이신데 선외에 악이 하나님 안에 지식으로 존재하였다면 필연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악이 나온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게 됩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무엇도 하나님으로부터가 아니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악이란 존재에 대해서 분명한 정의를 얻고 사도가 말하는 하나님의 의를 더욱 분명히 인식할 필요가 있어서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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