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연구

의로 여기심을 받는 복(롬4:6)

생명있는 신앙 2014. 3. 15. 06:35

의로 여기심을 받는 복(4:6)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의식으로 하나님에 관하여 어떤 지식도 가질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을 감각으로 느껴진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 곁에 계시고 우리의 앉고 일어서심을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과 불평을 쏟아놓으며, 하나님이 없다고 부인하고, 하나님을 욕하고 원수처럼 말 할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 곁에 계십니다. 사람은 한 치도 하나님의 곁을 떠나서 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하나님 안에서 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있으면서 하나님을 느끼지 못하고 감각하지 못하는 원인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영혼과 지식

 

우리의 존재는 육체와 영혼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육체와 영혼으로 지으셨고, 육체는 생물학적으로 물질적 실체를 말하고 감각과 감정으로 객체에 대하여 반응합니다. 영혼은 비 생물학적이며 물질적이지는 않지만 실체이고 지식으로 객체에 대하여 반응하는 존재인 것입니다. 육체가 감각과 감정이 없으면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을 포함한 사회적인 관계에서의 객체에 대하여 반응할 수 없고 영혼이 지식을 가지지 않은 상태이면 자신이 존재하지만 사회에 속하여 관계를 가질 수 없습니다.

지식이 없는 영혼이란? 생명이 없는 영혼과 같습니다.

영혼은 생명을 드러내는 감각을 가진 존재가 아닙니다.

한번 지음을 받아 이 땅에 태어난 영혼은 스스로나 외부와의 관계에 의해서 사라질 수도 없습니다.

영혼이 존재되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존재하심과 같이 스스로 존재하는 상태를 가지는 것인데 하나님께서 사람의 영혼을 지으실 때 일정 시간 살다고 죽는 그런 존재로 지으시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죽지 않도록 지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사람이 영혼은 영원히 함께하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항상 대면하고 존재하게 됩니다.

이 영혼이 자기 스스로 감정에 따라 반응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 사회는 질서롭고 조화로운 것이 아니라 무실서하고 혼란스러워지고 사람의 수가 많아질수록 혼란스러움을 해결할 수 없는 골치 아픈 사회가 되고 말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면 그곳은 천국이 아닙니다.

희망과 미래가 없는 아비규환이 되고 말 것이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자신의 전지하심에 의해 이미 아시기 때문에 영혼의 존재가 감각과 감정에 의한다면 혼란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영혼에게는 지식에 의해 존재하도록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육체가 감각과 감정에 의해 활동한다면, 영혼은 지식과 지각에 의해 활동하는 존재로 구별하였고, 사람은 이 둘이 결합되어 하나가 된 존재로서 감각과 감정은 육체에서, 지식과 지각은 영혼에서 작용하여 육체가 감각을 느끼면 그 감각에 대하여 인식할 수 있는 지식은 영혼의 작용으로 생성하여 지성에 저장해 두었다가 육체에 보내 인식하고 행동하도록 하는 유기적인 작용을 하는 존재로 지음을 받은 것입니다.

동물이나 사람이 아닌 다른 생물들은 사람처럼 영혼이 없기 때문에 지식을 가지거나 지식으로 활동하여 살아가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들은 감각과 감정으로만 살기 때문에 도덕과 질서를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선에 관한 지식을 가지지 못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면 지식이 무엇입니까?(http://blog.daum.net/godwithus/16050778)

지식은 영이고 영은 영혼의 양식이며 생명입니다.( http://blog.daum.net/godwithus/16051185 )

생물학적으로 육체의 생명을 혈액, 피를 의미합니다.

영혼의 생명은 생물체가 아니기 때문에 혈액과 같은 물질로 되지 않았고 영인 말씀이고 이 말씀이 곧 지식인 것을, 친히 말씀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은 지식이었고, 지식은 곧 말씀이라고 하셨습니다. (6:63)

영혼의 생명은 말씀 곧 지식이었습니다.

이 지식은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이었고, 사람의 입으로 나오는 말들은 사람들의 영이었고 이 영이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영혼의 생명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영

 

하나님은 영이십니다.(4:24, 고후 3:17)

이 고백은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지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질에 대한 증거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영을 본질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하나님의 능력적 매개로 구별하여 말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를 개신교에서는 성령으로 이해하는 우를 범하기도 했습니다.

사람에게 부어진바 되어 사람 안에서 역사가 나타나고 능력적인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일은 부어진 영에 의해 나타난 현상과 일입니다. 이 일은 하나님의 성령께서 사람으로 하여금 역사하시는 것과 같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부어진 하나님의 영과 삼위 하나님이신 성령과의 차이점은 인격으로 구별합니다. 부어진 영은 인격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능력을 말합니다. 그러나 성령은 인격적으로 하나님의 한 위격을 구별하여 칭하는 것입니다. , , 의가 명확하여 한 인격적인 독립체를 가진 것으로 자의적이며 자기 결단을 가질 수 있는 상태에서의 한 존재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삼위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분명이 각기 인격을 가지고 각각의 독립적으로 존재하시면서 구별되지만 이 셋이 하나임을 말하는 것으로 삼위일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림으로 표현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곧 존재는 원으로 하나이시지만 가운데 삼면은 개별적으로 드러나 보이시는 것입니다. 각 면으로부터 반원이된 부분적으로 구별은 각기 개별적인 인격을 가지신 하나님을 의미한다면 이 전체의 세 위가 원으로 하여 하나님이라는 하나의 본체를 드러나 보이실 때에는 삼각 뿔 형태로 드러나시면서 객체에게 인식되어지는데 객체는 하나님 안에서 어느 한 면과 대면하는 것입니다.

곧 사람이 하나님을 생각하면 세 면안에서 어느 한 면을 대면하여 있는 것이고, 성자 하나님을 향하여 대면하면 양옆으로 성부 하나님과 성령하나님의 면이 자기를 향하여 있고, 성부와 성령 하나님을 향하여 대면하면 역시 양옆으로 각각의 하나님의 자기를 향하여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무엇이든이 하나님을 향하여 설 때는 언제나 하나님 안에 있고 그 존재는 하나님에 대해서 하나의 면만을 대면하여 볼 뿐입니다. 피조물들은 늘 자기 입장에서 하나님을 이해하려는 편견으로 우를 범하여 왜곡되게 이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이론들이 쏟아져 나왔고, 이로 인한 적대적인 투쟁과 희생들이 있어왔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하나님의 삼위일체를 부인하거나 잘못 이해하는 경향들이 있고 교회에서 가르쳐 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부어진바 된 하나님의 영과 성령 하나님은 분명히 구별됩니다. 성령 하나님은 삼위 중 한 위격의 본체를 말씀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영이라고 할 때에는 한위의 하나님이 개별적 사역을 행하시는 능력이지만 한위에서 나옴에도 불구하고 한분 하나님의 영으로 능력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으로나, 그리스도, 또는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개별적으로 나오는 영이라도 한 하나님의 영으로 능력을 드러내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이라고 하고 하는 것입니다.

사울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였습니다.(삼상 19:23)

이는 성령이 아니라 성부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보내신 하나님의 영입니다. 사울에게 임한 영을 하나님의 영이라 할 때에는 성부 하나님께서 보내셨지만 성령의 영이고 성자 하나님의 영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영은 예언 하고 하나님의 신의 감동을 드러냈습니다. 그러자 다른 사람들이 사울에게 임한 성령으로 인하여 사울을 높여 왕이 되게했습니다.

성경에는 수만은 선지자들이나 왕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였습니다. 이렇게 임하신 영들은 하나님의 성령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도록 부어지거나 보내어진 사역의 영들이고, 바로 이 사역의 영들이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지식입니다.

삼위 하나님은 개별적으로 피조물들을 대하여 개별적인 인격적인 사역을 행하실 수 있습니다.

지식을 드러내시고, 뜻을 보이시며, 감정을 가지시고 나타내시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드러내시는 인격적인 사역들은 한분의 인격에서 나오는 것이지만 피조물이 받기는 삼위 하나님의 한 분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사역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의 모든 말씀은 예수님의 말씀이시지만 삼위 하나님 한분의 말씀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사역의 중심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셨을것으로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