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

새책 : 역사로 읽은 예수와 그의 시대 AD 33

생명있는 신앙 2006. 8. 16. 14:28

콜린 두리에즈 지음 / 김 소정 옮김

 

저자는 작가이며 강연가로서 나니아 연대기 해설, 루이스와 톨킨, 중세를 찾아서 등 역사에 관계된 책을 낸 사람으로 콜롬비아에 거주하는 사람이라고 소개되었다.

제목이 관심이 있어서 내용을 훝어 보다가 관심이 있는 비판들이 많아서 값을 지불하고 책을 읽기로 했다.  과연 값을 지불한 만큼의 가치를 해줄 것인지 많은 궁금해하면서 이번주에는 이 책을 읽어 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기에 도전하였다.

 

로마시대에 들어가 지난 날들을 살펴 보면서 마치 내가  티베리우스 황제 치하에서 유대에서 일어난 한 순간의 역사적인 사건을 바라본다는 것은 새로운 체험이 었다.

저자의 관점은 책을 만들어 독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해서 베스트 셀러를 만들려는 생각이 있었든지 아니면 역사적인 사건으로 말미암아 21세기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려는 선지자적인 사명을 느끼고 기록했든지 책의 내용으로 보아 구며진 부분들은 그다지 발견 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로마 역사의 해박한 탐구와 통찰로 황제의 주위에서 일어는 일들에대한 새로운 지식들은 나로 하여금 충분히 호기심을 갖게하였다.

무엇보다도 책에 열중인 저자는 성경에 관한 지식에 있어서 지극히 주관중심의 계시를 다룬다는 점에서 신앙에 비판적인 요소가 많았으나 역사적인 면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사건들에 대한 크고 작은 지식들이 나에게는 더욱 흥미로운 것이었다. 

 

AD 33 년은 로마사에서도 아니 세계사에서도 새로운 동기가 되는 놀라운 시간이었다.

예수의 십자가 사건과 그이후의 세로운 역사에 대한 기독교의 출현으로 말미암은 세계의 변화는 부정할 수 없는 역사의 중심에 서 있는 시간이었다.

로마의 역사를 바꾼 사건

세계의 역사를 바꾼 사건

새로운 세계에 대한 시작을 알리는 AD 33의 사건은 한낮에 일어난 일이었으나 신의 간섭이 있었던 사건이라는 것을 수평적 시각(주관적 중심의 계시)으로  기록한 휼륭한 책이었다.

그러나 성경에 대한 접근이나 해석등이 지나치게 주관적이어서 읽기에 어려운 점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