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이 이세상에 아주 많이 있다.
갓위더스 김사장, 그와 함께 일했던 조카 맹선,
나에게 원망을 쏟아 부으며 나를 철천지 원수로 생각 할 만큼 미워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정말 잘못한 사람이다.
나는 이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되는 사람이다.
내 입의 무책임한 말이 그들의 생애를 고달프게 햇고 아프게 했다.
하지만 나에게 지금은 길이 없다.
그들을 도울수도 없다.
나는 나쁜 사람이다.
나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는다.
내가 열심히 살지 않은 것을 원망하고 나를 찢어낸다.
모두에게 미안하다
그들을 도울 수 없는 나의 무능이 정말로 미안하다.
내 입의 말이
그들을 화나게 했고
아프게 했다.
나는 자격이 없는 사람이면서 저주 받아야 할 사람이다.
2009년 4월 28일 밤.
토론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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