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늟 우리는 이시대가 낳은 가장 위대한 우리의 선생이자 친구를 보냈다.
우리는 그의 큰 영향력 아래 살면서 감사하지 않앗다.
민주주의의 큰 얼굴이고 서민의 힘이었던 김대중 대통령은
이땅에 우리와 함께 살았다는 것 만으로도 나는 뿌듯하고 행복햇다.
그분은 책을 부단히 사랑했고
그를 위해하려던 모든 적들을 용서햇으며 그들의 허물 까지도 모르는체 했다.
오늘 우리는 그분을 떠나 보내면서 아파 해야 하지만 아프다 말을 하지 못하고 그의 죽음이 무엇을 가지고 올것인지 조차도 모르고 있다.
2009년은 이땅에 슬픔만 밀려 왔다.
국운이 기울어가는지 아니면 서민들의 아품이 가중 될지는 알수 없으나 우리의 버팀목이었던
아니 우리의 옹호자들이었던 앞장선 사람들을 이해에 다 잃어버렸다.
정말로 슬프다
그리고 아프다.
이제 남아 있는 우리가 그분들의 지나간 날들을 상기하면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깨달아야 한다.
이시대가 낳은 가장 큰 얼굴인 김대중
그 이름이 우리의 삶가운데 함께 했다는 것을 우리는 가슴 깊이 새겨 두고
그가 걸어온 지난 삶동안의 아픔과 설움을 깨끗이 용서한 것과 같이
위대한 용서가 우리의 마음에 자리해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여기에 남아있다.
그들은 우리를 위해 방패가 되고 때로는 선봉장이 되어 적들을 막아섰으나
이제는 우리가 이렇게 있다.
김대중 대통령!
그분의 삶과 용기 그리고 업적들이 우리의 거울이 되어 이땅에 다시 수많은 김대중으로 태어나기를 희망한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이제 피곤한 육체를 편히 쉬이고
이땅을 위하여 주님께 말씀하시고 서민을 위한 말씀을 잊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영원히 이땅에 남아있을 당신의 정신을 수많은 사람들이 이어 받을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 ...................................
2009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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