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

오늘(음력 11월 06일)

생명있는 신앙 2009. 12. 22. 08:56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를 이땅에 보내셔서 오늘까지 가난을 잘 이겨 오게 하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1년을 또 이겨 낼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함게해 주시고 위기때마다 도와주실 것을 믿고있습니다.

나의 삶을 통해 영광받으시고

기뻐하십시요.

 

1957년 12월 26일 (음력으로 11월 06일) 내가 이세상에 태어났다.

만 53년간 이땅에 살면서 많은 아픔을 견디어야 했다.

이제는 어지간한 어려움을 견딜수 있으려나 했더니

이제는 모든 것이 두려워진다.

이나이에 새롭게 세상을 열어간 많은 사람들이 있고 10년만에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있으나

나는 이제 성공한다는 것을 마음속에서 지워버려야 할 시기가 오고 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곳 에서 혼자 생일을 만나는 것도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인것 같다.

집에 있으면 딸들이 아빠 생일이라고 이것저것 마음을 쏟을 탠데

그런 얼굴들이 그립다.

엇그제 쌍둥이 생일이어서 마음이 흥겨웠었는데

오늘 이 생일은 마음이 허전하지 않아 좋다.

혼자 있으나 혼자 있는 것 같지 않고

즐거운 생각들이 내마음을 감싸고 있는것 같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나의 주님께 오늘을 감사드리고 싶다.

오늘은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이세상에 나를 보낸 시간이기 때문이다.

 

2009년 12월 21일 생일을 맞아 toronto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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