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앙

마귀와 사탄의 정체성

생명있는 신앙 2016. 5. 27. 22:02

사탄 마귀의 정체성 (특별한 악:하나님을 대적하는 악/ 일반적인 악 : 보편적인)


   궁극적으로 요한 계시록의 마지막에는 하나님께서 악으로부터 승리하시므로 영원한 천국이 되고, 악의 세계가 종말을 고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사탄과 마귀는 영원한 불 못에 던짐을 받게 되고, 피조세계에서의 역사를 마무리한다.

그러나 성경은 어디에서도 사탄과 마귀에 대한 정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는다

다만 그들은 있었고, 지음을 받지도 않았으나 존재하며, 하나님을 대적하고 자신과 함께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들을 영원한 멸망으로 이끌어가는 비극의 지배자로 묘사되고 있다.


하나님께서 지으시지 않았으나 존재하고, 그것들이 지음을 받은 피조물에게서 영향력을 미쳐 나타난 것이라는 말은 사탄의 존재에 관하여 상당한 이해를 접근하게 한다

기존의 모든 신학에서는 일부 성경의 근거로 사탄의 존재를 일반 피조물과 동일하게 인식하고, 하나님께서 지으신 뱀이며 타락한 천사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또한 사탐과 마귀는 뱀의 본질이 아니라 뱀을 이용하는 어떤 것으로 영적인 존재인 천사와 동등한 존재라고 한다. 어떻게든 사탄은 하나님께서 지으셨다는 사실를 부인할 수 없다는 점에서1 사탄은 스스로 행동하는 능동적 존재로 보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도 존재하는 어떤 피조물을 독립적 어떤 개체를 가진 사탄으로 인정하지 않고, 처음 사람에게 뱀을 이용하여 자신을 드러낸 것 처럼, 사탄이 독자적으로 자기의 영향력을 행사하여 피조물에 대항하지 못한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여야 한다. 


성경은 만물의 근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고, 그 말씀은 곧 진리이며, 말씀이 만물을 붙들고 있다고 증언하고 있다. 피조 된 세상의 존재와 보존은 곧 하나님의 말씀과 관계가 있고, 이 말씀에 의해 유지되고 있으며, 선한 하나님으로부터 피조 됨으로 선한 것인데, 악은 피조 된 존재에게서 나타나는 어떤 양태라고 볼 때 말씀과 반대되는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사단과 마귀의 정체성에 관하여도 그들의 본질이 지음을 받은 피조물일 때에는 하지만 그들에게서 나타나는 양태가 이라고 한다면, 그들을 보존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결합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라고 명확하게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피조물이 하나님의 말씀의 보존을 벗어나거나 분리되어 있다면, 그것은 분명 사탄이나, 마귀적이 될 뿐이고, 그들이 비록 선하게 지음을 받았을지라도 생명으로부터 벗어나 있으므로, 궁극적으로 스스로 보존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결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사망과 죽음이라는 비극적인 상태에 처해질 수 밖에 없다.


처음 인류가 사탄에 의해 유혹을 받아 넘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떠나는 것이라면,악의 종말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와 붙잡혀 보존되는 것이다.

오랫동안 우리는 기독교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우리의 방법으로 해석하려는 경향에 이끌려 커다란 오류를 범했다. 그것은 사탄과 마귀에 대한 성경적인 접근 보다는 성경에서 언급하는 이름과 사건의 내용들을 분석하여 이해하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사탄과 마귀를 결함을 가진 별도의 피조물로 인격적이며 초월적 존재로 이해하고,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의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보존되지 않은 상태의 모든 피조물을 사탄 곧 마귀라고 하는데 동의하지 않으려 한다. 

사탄의 정체
성경은 사탄을 이 세상 임금이라고 표현한다.2 예수께서 자신이 십자가에 못밖히기 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한 것이다. 게다가 요 8:44 에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마귀자식이라고 표현하셨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그래도 아직 파악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우리의 이해력은 한계가 있어서 이런 말을 들을 때 충격을 받지 않는다. 

오히려 동의하지 않는다. 

이 세상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자연론자들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고 말한다. 
스콜라철학자들은 이 세상의 구성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을 판단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이성은 이 세상의 구성을 알면서 말하지 않는다. 그렇게되면 세상은 순식간에 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태안에서 자라고 있는 영아에게는 자력으로 생명을 쥬치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어머니의 탯줄에서 공급되는 영양분을 먹고 자란다. 이 아이의 인격형성이나 혹은 질병적 모든 원인은 어머니를 통해서 선천적물려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어머니의 사고가 아이에게도 일부 전단되고 성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런 어린아이가 자라나면 태에서 나와 독립하게 되는데 비로서 사람으로서 인격을 형성하며 삶의 목표를 성취하며 세상을 살게 되어 있다. 
세상은 이와 같이 어머니의 태에서 태어난 사람으로부터 탯줄이 연결되어 있고 모든 사람은 이 세상과 연결되어 살고 있다. 만약 사람은 있으나 이 사고의 탯줄이 세상과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세상은 구성되지 않고 그야 말로 무와 같은 자연이 된다. 
우리 모두의 지성으로부터 연결된 사고의 탯줄을 통해서 우리는 사고의 결과들 지식들을 세상에 공급하고 세상은 이 지식들이 모아져 유기적인 하나의 구성을 하는게 그것이 세상이다. 


유기적 지식의 구성체

유기적 지식의 구성체는 인격을 가지는가?  




동의하지 않으려 한다.

 



  1. 마니교는 "이 세상을 선과 악의 대립구조로 본다. 선한 하나님과 악신의 대립이 사람에 영향을 미치고 사람은 선인과 악인의 대립으로 나타난다고 믿는다" 이런 사고는 마기교 뿐만 아니라 자연인의 본성에 뿌리에서부터 내재해 있다. [본문으로]
  2. 요한복음 16:11, 12:31, 14:30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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