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기둥

성경을 많이 묵상할수록 많은 주제들이 .

생명있는 신앙 2009. 12. 20. 00:55

설교를 자주하면 지식이 없을 수록 설교의 주제가 재한되고 바닥이 나고 어떤 설교를 할까 고민할때가 있습니다. 

분명항 것은 지식의 부재인 것이다.

이때 설교자는 새롭게 설교를 시작하려는 각오를 가지고 출발을 시도한다.

그러면 그럴수록 설교의 어려움은 계속 가중된다.

왜냐하면 반복된 설교를 무의미하게 한다는 생각이 자꾸만 뇌리에 스쳐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설교를 반복한다면 문제를 넘어갈수도 있다.

성경에서 무한한 설교를 지속적으로 할수 있는 길은 본문에 대한 지속적인 묵상뿐이다.

본문안에는 무수한 자료들이 숨겨져 있다.

금광을 발견했다고나 할까?

성경의 저자

몬문의 의도,

성령의 의도,

이런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생각하고 묵상하면 결국은 설교의 방대한 자료들이 생수와 같이 콸콸쏟아져 나온다.

저자의 안목을 가지면 교회의 성도들의 상황이 보이도

본문이 제시하는 자료들을 묵상하면 주제들이 떠오르고

성령의 안목을 가지면 당시상황과 오늘의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해야 할 것인지 답을 보게 된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실때에는 이런 목적으로 하나님께서 섭리하시는 것을 계시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그 비밀을 영으로 느끼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성도들로하여금 느끼게 하는것이 설교자의 의무일 것이다.

 

본문을 얼마나 묵상하느냐

책을 얼마나 많이 읽느냐

이것이 설교자들에게 주어진 책무일 것이다.

 

오늘까지 본문을 향한 묵상에서 씨름하다가

많은 생수와 같은 배경들을 보고 설교의 기쁨을  얻을 수 있겠다.

이번주에도 이곳 이민자들에게 설교를 통하여 하나님앞에 한발 더 나아가는 즐거움을 경험하기를 기도한다.

 

2009, 12, 19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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