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기둥

내가 의지한 하나님과 함께

생명있는 신앙 2010. 4. 10. 08:38

그동안 너무 많은 시간을 안타깝게 보냈다.

너무도 질긴 인생의 수업이었고 필요한 것들이다.

오늘 나는 새로움 삶을 설계하는 어리석은 나를 발견한다.

눈을 뜨면 보여지는 상황들이 나를 몰아 어두운 세계를 끌고 가서 또다시 방치하려 한다.

그때 가서 내가 당할 어려움을 생각하면 몸서리가 쳐진다.

이제 조금 총명함이 내게 있는 것일까?

그래도 그동안 경험한 것에서 내가 이렇게하면 그다음에 나의 삶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너무도 확실히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곳에 보내실때 나의 존재의 시작때에 내가 해야할 일을 심어 놓으셨다.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지

그리고 그 인생에서 얻어진 결과들이 얼마나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결과들을 얻을 것인지

이미 다 설계해 두신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런 삶을 언제든지 바꿀수 있을까? 하는 것은 아직도 잘 모르는 문제이다.

다만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꽃을 피우도록 하는 열매를 얻는 시기에 관해서는 나의 의지에 맡겨 두셨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도 않을 수도 있으나 완전하시고 선하신 하나님이 나를 지으셨으니 완전하고 선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지음 받은 것은 분명 내가 태어날때부터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온 것이 원죄로 말미암아서 그렇다면 죄로 살 동안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일까 아니면 일편생 죄안에서 살다가 어느날 전도를 통해 하나님 앞에 돌아 때 하나님의 심판을 거쳐 천국에 이를수도 있을까? 라는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많은 선배 신학자들의 의견을 들을 때에는 두 의견으로 가르쳐 준다.

한편은 나의 삶에서 일어나는 많은 사건들 가운데 일부는 죄 가운데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지만 의지로 죄에서 언제든지 돌아설 수 있다고 하신다. 반면 다른 의견은 아니다 모든 인생의 사건들은 씨앗속에 배태된 것처럼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어 어느날 어느시기에 내가 어떤 일을 결정하는 것까지 하나님께서 설계하셨다고 하신다. 물론 나는 후자의 의견을 더 존중한다. 이유는 붏신자로 있거나 거듭나서 회개 한 이후 다시 타락하여 세상에 나갔다가 돌아오는 경우 그 세상에서의 삶이 죄가운데 의 삶은 완전히 방치된 인생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이 어려운 삶에 관한 문제를 궁구하여 찾는 날까지 노력을 쉬지 않을 것이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삶이 창조의 목적대로 합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날이 육체의 눈을 열어 하늘을 보는 날 동안 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지금 내영혼은 하나님을 향하여 영광을 돌리는 것이 너무도 내게 행복이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내 영혼에 유익을 주시는 것 같다.

 

201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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