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대로 살면

하나님의 소유인 지식과 말씀

생명있는 신앙 2011. 9. 7. 15:20

하나님의 소유인 지식과 언어

 

 

지식은 사람으로 하여금 사람이 되게 하는 하나님에 의해 부어진 형상이고, 최초 지식은 하나님의 형상을 본뜬 것으로, 완전하여 사람을 피조물 가운데 가장 영화로운 존재가 되게 한 것입니다. 이 지식은 생명체가 관계하는 순간 스스로가 지니고 있는 육체의 어떤 기능적역할로 말미암아 과정에 의해 발생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본래

지식은 하나님의 소유이지만 관계가 이루어지는 그 때에 사용되도록 부어주셨는데 오직 사람에게만 주신 하나님의 형상안에 있는 것이며, 관계가 이루어지는 그 순간 뿐만 아니라 사람이 사고하고 생활하는 삶의 모든 순간 순간에 영혼을 조명하여 새롭게 사람의 지식으로 생성되도록 하여 사람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도록 부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을지라도 지식을 스스로 생성하도록 지으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은혜를 더하여 지식을 주셨고, 모든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수여받은 지식으로 존재를 세상에 드러낼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생존하는 날 동안 지식으로 살다가 그 지식의 대가를 반드시 계산할 때가 있게 됩니다.

지식뿐만 아닙니다.

지식을 표현하는 언어 또한 하나님의 것인데 하나님께서 언어를 사람에게 주심으로 사람이 생명을 가지고 살게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지식과 함께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 지식과 언어를 돌려드려야 할 날이 오게 됩니다.

그날 이후로 사람들은 다시는 육체로 언어를 사용할 수 없을 것이며, 만약 언어를 사용한다면 본유적 지식 안에 허용된 언어 한계안에 있는 언어를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그 언어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땅에 오셔서 분명하게 보여 주셨고, 그 언어가 가진 오류없는 참된 진리로서 하나님과 창조, 그리고 사람에 관하여 선명하게 밝혀주는 지식으로 명료하게 아는 지식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아주 미약하게나마 성령에 의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지식을 가지게 될때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표상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의 지성에 주님을 알아볼 수 있는 지식을 지니지 아니한 어두운 상태일때 아무리 주님에 관한 표상이 우리 영혼에 반영되어 진다 할지라도 주님의 모습을 진리대로 볼수 없고 단순한 경험적 지식으로만 보게 됩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복음에 관한 지식을 우리의 영혼에 새겨주시므로 우리의 지성이 주님을 알 수 있는 지식이 가진다면 그 지식에 의해 지성에 반영된 주님의 표상을 보고 주님의 정체를 진리대로 이해하게 됩니다. 반면에 그 지식으로 우리의 어두운 죄악의 상태인 정체를 명확하게 보게되고 거짓지식으로 가득체워진 우리 영혼의 추악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니다.

우리 영혼의 지성안에 있는 왜곡된 지식,

우리가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허왕되고 거짓된 지식들,

믿도 끝도 없는 거짓된 지식으로 우리의 영혼의 지성을 가득체우고 있었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이면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지식이 분명히 영혼에 지각되어 육체의 감각으로 느낌을 갖게 됩니다.

우리의 영혼에는 하나님과 사물에 관하여 판단할 아무런 지식이 없음을 알고 무지하고 허무한 것에 굴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료하게 깨닫게 되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하나님이 최초 사람에게 부여하신 완전한 하나님의 형상안에 있는 본유적 지식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첫사람 아담이 범죄하기 이전에 보았던 그 지식이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나타났습니다.

주님의 지성의 체계는 하나님에 대하여, 하나님에 관하여, 창조에 관하여, 그리고 사람 자신에 관한 지식으로 가득 체워져 찬란한 빛을 비추어 어두움이 자리할 수 없게 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형상안에 있는 본유지식의 정체인데 이 체계인는 지식에는 하나님께서 창조시 계획하시던 그 계획으로부터 사람에게 주시려고 주어진 지식들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창조와 하나님의 뜻에 의해 드러난 모든 것이 본유지식에 있으므로 처음 아담은 이 지식의 조명을 받아 자기지식을 생성하고 그 생성된 지식으로 지각을 갖고 인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영혼이 지성을 조명하는 한에서는 영혼의 지성에는 무지가 조금도 발을 붙이지 못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을 본래대로 가지신 분이시기 때문에 모든 말씀에는 무지와 결함을 일점이라도 발견할 수 없는 완전한 지식을 가지시고 본유적 지식에 조명하여 제시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육체안에 거하시는 참사람으로 지식을 생성하여 이해하시고 계셨던 것입니다.

또한 주님은 본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본래 만물을 불러내시는 말씀을 드러내 보이심으로 피조물을 무에서 불러내실수 있고 그 말씀이 만물을 다스릴 수 있었고, 자연에 관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자연도 다스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히 대언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주님의 말씀은 본유적 지식에 의해 선포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대언하는 말씀이고 곧 하나님의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언제나 항상 하나님을 대면하고 계셨으며(요한복음14:10),

항상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계셨으며,

항상 하나님 앞에 서 계서서 하나님과 교통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말씀하셨고(요한복음 5:17), 

그래서 만물을 분명히 아시고 만물이 그의 발 아래 복종하게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요한복음 요한복음 5;22).

처음 아담이 이와 같이 분명하게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었고,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때 첫 사람은 언어를 말할 때 영혼의 지각은 형용 할 수 없는 기쁨에 싸여 무한한 즐거움을 느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육체로 계시는 날 동안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시는 것처럼, 첫 사람도 무한한 즐거움을 느꼈을 것입니다.

오직 첫 사람이 하나님께 표할 수 있는 유일한 언어는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계시록 4:11)”라는 고백이 전부 일 것입니다.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서 주신 지식으로 하나님과 사람이 교통할 수 있는 사람,

이 두 관계는 지식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 지식은 사람에게서 생겨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로 사람에게 주신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식으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교제를 나눌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지식이 바로 주님께서 가지고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본유적 지식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주신 본유적 지식만으로도 하나님을 알고 교제하는데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말씀을 주셔서 언어로 대화 하실 수 있게 하셨으며, 언어를 통하여 자신만 아는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말미암은 모든 사람이 알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음성으로 말씀하실 때, 그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이지만, 그 말씀이 우리의 영혼에 다다르기 위해서 육체의 오감을 통해 감각되고 표상을 형성하여 지성에 반영합니다.

실지로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보이지 아니하시고 들려지지 아니하지만 육체의 오감으로 감각되어지도록 이미 자신을 낮추어 사람과 같이 되어 주셨을 때, 가능한 일을 첫 사람 아담에게 이미 행하여 주셨던 것입니다. 사람은 피조물이기 때문에 보여지고 들려지는 감각이 아니고는 결코 하나님을 만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하나님께 대하여 아무런 자세를 갖추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으로 하나님을 알 수 있고 볼 수 있는 감각을 가지도록 한 방편을 취하셨는데 그것이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의 성령이 임재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음 받은 인간,

흙에서 나와서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려 보존된 채로 존재할 수밖에 없는 인간,

숨 쉬는 것 조차 자기의 의지로 불가능한 존재,

그 인간에게 지식을 주시고,

말씀을 사용하도록 하시고,

하나님을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거룩한 성령이 함께 거하셔서 깨워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부여하셨고,

성령께서는 아담의 영혼의 지성에 하나님의 형상에 있는 본유지식이 조명하여 하나님을 비춰 반응하게 하거나, 아담이 부여받은 본유적 지식이 빛을 발하여 성령께서 비춰주신 하나님에 대한 표상을 조명하여 조명하는 본유지식과 일치하게 지식을 생성하도록 합니다. 사람의 지성에 하나님이라는 지식이 생성되었고 그지식으로 비로서 피조물에게 인식되는 작용이 일어나고 그것으로 사람은 활동하는 존재로 깨어납니다.

이것은 비로서 영혼의 지성이 활성화를 시작하고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생성하였으며 그 생성된 지식으로 영혼의 감성이 감각적 활성이 시작되었으며, 감성은 곧바로 마음을 통하여 육체의 감성에 반영되어 육체 안에서는 지식으로인한 생물체의 반응을 감지하여 욱체가 감각을 시작하도록 하고 이것이 전인에서 인지함으로 비로서 사람은 지적인 활동을 하는 존재로 깨어난 것을 말합니다. 

육체전체에 하나님에 대한 감각을 느끼게 되었고 무한한 기쁨과 만족, 형용할 수 없는 충만감, 꽉 채워진 터질 것 같은 전율하는 환희와 기쁨이 피조물에게 느끼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과 의지가 담긴 말씀이 사람의 지성에서 사람의 지식으로 생성되므로 인지하는 놀라운 일이 하나님의 피조의 완성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이 놀라운 감각은 피조물이 하나님을 경험함으로 느끼고 그에 관한 지식을 가짐으로 느끼는 형용하기에 너무 부족한 감각과 지식을 가진 것으로 한없이 초라해 보이지만 너무 큰 감동과 감각에 온몸이 터져오를 것만 같은 것입니다.

그 어떤 영광의 감동도 이와 같을 수 없습니다.

인간의 어떤 기쁨도 이처럼 어마어마한 일이 피조세계에 일어난 감격을 볼수 없습니다. 

피조물이 하나님의 지식을 인지하고 감각하며 자기의 언어는 발하여 창조주와 소통하는 이 엄청난 사건은 우주가 탄생하는 것보다 몇 천배 더 놀라운 일입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세계가 결코 이보다 탁월하거나 아름다울 수 없습니다.

사람에게 모든 하나님께서 지으신 존재하는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아름다움으로 가득 체워져 보였고 만물이 질서롭고 아름답게 정확하게 활동하고 존재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 온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이 “주께서 만물을 지으셨습니다.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요한계시록 4:11의 말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 말이,

지음을 받은 피조물이 전능하신 하나님께 고백하는 말입니다.

(하나님 이것을 더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지식을 저에게 주시옵소서 이 죄인을 용서하시옵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이 놀라운 기능들, 하나님의 지으심이 아니면 결코 완벽할 수 없는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완전하신 창조가 지식과 언어로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영혼의 지성에 다다를 때 영혼의 감성은 그 말씀에 대한 감당 할 수 없는 감격을 느낍니다. 이 느낌은 감성으로 가질 수 있는 가진 가장 영광스런 감각이므로 이 세상 그 무엇으로도 결코 느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본유적 지식을 상실한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그 말씀이 무슨 말인지, 누구의 말씀인지 도무지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에 관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영혼의 지성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지성이 그 말씀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밝혀주지 못하고, 감성에서는 감각을 가질 수 있는 지식을 지성으로부터 전달받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말씀 하시지만 영혼은 그 말씀에 대하여 무지를 드러내며 두려워하거나, 혹은 공포를 느끼거나, 아니면 담대하게 무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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