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기둥

설교자(마9:36)

생명있는 신앙 2013. 5. 1. 17:14

무리를 불쌍히 여기지는 이는 그들이 목자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마9:36)

 

예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고 팔복산에 오르셔서 제자들과 예수를 따르는 무리들에게 산상수훈을 주시고 각 촌을 다니시면서 병든자를 고치시며 약한자를 강하게 하시고 어두움에 처한 사람들의 눈을 열어 보게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 하셨습니다.

천국 복음은 이 세상에 있는 질서의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의 언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복음을 들으니 이상했고 심지어 하나님의 아들들이었던 유대인들이 들을 때 완전히 다른 이상한 이단자의 말로 백성을 현혹시켜 다른 하나님을 가르키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천국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세상 사람에게 판단을 받기를 저는 이상한 말을 한다라는 오해를 종종 받게 됩니다. 본문 앞에 있는 증거들을 보면 9 1~2절과, 9, 11에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 뒤로 예수께서는 혈루증을 앓는 사람을 고치고 죽은 소녀를 살리시며, 두 소경을 고치시고 귀신들려 말못하는 사람을 고치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이 모든 일을 이방인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유대인들에게 행한 일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천국복음을 전파하며 진리를 전하는 예수님을 향하여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사도요한이증거하기를 "자기백성에게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다"라고 한 것 같이, 이미 오랫동안 변질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자기백성이었습니다.

 

천국 복음은 이 세상의 지식으로 이해되는 것이 아닙니다.

16세기 인간 이성의 판단이 진리를 판단하는 유일한 규범이고 하나님도 이성으로 판단하며 진리를 판단할 수 있다고 말한 현대 철학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데카르트의 선언이 우리 영혼에 깊숙히 자리잡게 되자 세상의 모든 학문의 왕자에 있던 신학이 학문의 위치에서 하나의 종교의 위치로 전락하고 사람의 영혼은 신학을 버리고 이성을 그 자리에 올려 놓게 되었습니다. 그후 인문주의 문예부흥과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사람은 자기의 이성으로 진리를 구별할 수 있으므로, 더 이상 종교가 삶과 학문의 중심에 서있을 필요가 없게 되었고 임마누엘 칸트의 말과 같이 신은 없는데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으니 비록 사람들이 종교를 거짓된 신에게 예배를하고 종교생활을 하도록 그대로 두자는 철학사상으로 말미암아 결정적으로 신학의 위치에 대해 일대 혁신을 가져오게 되었으며, 더나아가 과학의 발달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과학이라는 잣대로 분석되고 판단 받아 갈기갈기 찢겨져 조각난 성경이 되었으며, 하나님의 말씀도 과학적인 사실이 아니면 믿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성경을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믿을 만한 것이 못되는 것은 신화를 따로 분류하고 비 과학적인 이적사건들은 사람들에게 종교적인 감화를 위해 사람이 지어낸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성경은 신화와 거짖된 이야기들로 가득채워진 믿을 수 없는 하나의 역사이야기 책으로 전락되었고, 모든  진리에 대한 평가는 과학과 함께 이성이 결정하는 시대가 온것입니다.

그렇게 됨으로 교회 안에서도 성경에 대해서 제각각 다른 신앙의 모습을 드러냈고,  믿는 사람마다 성경의 색깔이 달라지며 자기의 입장을 변호하기위한 성경구절을 취하여 자기가 이해하는 성경해석이 진리라고 주장하는 주관적인 세대가 와버렸습니다. 여기에 소명 받지 않은 수많은 설교자들이 제도권에서 자격을 얻어 직업적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위치를 가지게 된 것이 크게 한몫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영향속에서 우리도 진리의 말씀인 성경을 우리의 이성이나 과학적으로나 합리주의 철학의 잣대에서 볼때 믿을 만한 것이 아니면 신화로 보고 성경보다는 자기 체험을 더 강조하게 되었고 신비주의나 기복신앙 같은 물질 중심의 사상이나 자아 실현을 성취하기 위한 자기 마인드를 콘트롤을 위한 행위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여전히 하나님의 말씁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오늘도 구원 받을 영혼들에게 심겨지고 구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이 세상 사람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하시는 성경이 나타난 에수님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 어떤 설교자가 있어야 하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예수님은 하나님의 관점을 가지신 분이셨습니다.

이 말은 여기 이 설교의 단에서 여러분에게 설교할 권위를 가지고 설교하는 설교자는 하나님의 관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 사람들을 보는 것과 서로 어깨를 같이하는 수평적 입장에서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은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은 수직적이고 모두를 대상으로 합니다수직적 관점은 비교하지 않고 하나님의 지식에 따라 진리로 악인과 선일을 동일하게 사랑하며 판단하고 평가하기 때문에 진리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반면 사람은 수평적 관점으로 상대적인 가치로 판단합니다. 그는 자기안에 진리기준이 없기 때문에 이 사람의 기준에 이르지 못한 저 사람이 불쌍하고 모든 사람의 어떤 표준에 미치지 못한 드러난 형편 때문에 가치의 판단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보다 못한 사람이나 상대적으로 연약하다고 보이는 상대적 가치에 따라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모든 사람을 목자 없는 양과같이 유리하고 방황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예수님은 하나님과 항상 함께한 사람입니다.

요한복음 10:13에 예수께서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 15:15에서는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라, 8:38은 내가 아버지를 본 것을 말하고,등으로 무수히 많이 하나님과 함께 하심을 말했습니다.

 

그러면 여기까지 볼때 성경이 우리에게 말한 것이 무엇입니까?

설교자는 주님과 같이 하나님의 관점을 가지고 진리에 기준으로 세상을 볼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을 위해 항상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이해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진리의 동산을 거닐고 그 동산에서 진리를 캐다가 추위와 배고픔의 고통에 지쳐 있는 여러분을 진리로 덮히며 병들어 굶주리며 아사상태에 있는 성도들을 치료하며 도저히 고칠 수 없는 사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하며 용기를 주고 배불리 먹이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설교자는 진리를 사랑하고 진리에 매여있고. 진리로 인하여 고뇌하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 사도 바울과 같이 세상의 모든 지식을 배설물로 여길 수 있는 지적인 판단 능력을 가진 사람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바로 이런 사람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라고 성경으로 오늘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 사람은 저명한 학술이나 지식, 그리고 유명한 학력이나 배경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과 같이 복음을 말하고 여러분의 영혼을 기경하여 복음을 심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는 마치 세상의 모든 지식을 이미 알고 섭렵하며 여려분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고, 어디가 아픈지 살필 수 있는 양을 치는 목자와 같고, 그의 입술이 여러분의 아픈 마음을 달래주는 생명을 전하는 설교자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는 외롭고 친구가 없으며,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여도 그의 입술에서는 하늘의 진리가 쏟아지며 그 진리가 여러분의 영혼을 적시며, 새벽을 깨우고 집을 나서 이 전으로 와서, 사업과 자녀들의 문제 이웃과의 갈등, 세상을 향한 원망 등으로 고민하고 괴로워 잠못 이루다가 하나님을 만나야 겠다고 다짐하고 달려나와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는 여러분의 그 아픈 마음을 어루만지고 모든 문제들을 쓸어주는 따뜻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어야 합니다.

세상의 세파에서 시달리며 여러분이 할 수 없는 인생의 문제를 가지고 이 전에 나올 때 그의 입술에서 주님의 위로가 있고, 연약하여 힘이 다빠진 여러분의 무릎을 강하게하여 일어서게 하며, 하나님을 만나게 하며, 성도들로 하여금 가슴속에 복음을 품고 세상 사람들에게 나아가 내가 만난 예수를 믿고 나와 같이 살라고 담대히 전할 수 있게하는 진리를 전하는 설교자가 여기에 서야 합니다.

저는 이 아침에 여러분에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 저를 보시고 판단하시지 마십시요.

주님께서 저에게 여러분을 향하여 말씀을 전하라고 했다고 생각하십시요.

저는 이 세상의 그누구보다 부족한 것이 너무 많고 지식이 부족하여 실수하여 잘못 전할 수도 있으나 분명한 것은 성경이 말하는 추수할 일군이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 성령을 힘입어 분명히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여러분의 영혼에 하나님의 말씀을 심기우는 사람일 것입니다.

먼저 저는 제가 잘아는 여러분의 영혼에 진리를 심기우는 설교자가 여기에 오셔서, 여러분이 주님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헤밀턴에 가면 이 교회의 성도들을 보십시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 여러분들을 만나십시오. 라고 소문난 사람으로 양육할 수 있는 설교자가 오기를 바랍니다.

진리를 사랑하고 진리만을 말하고 항상 그의 삶속에서 항상 하나님을 만나며 진리로 인하여 세상과 단절된 아픈 영혼을 가지고 이 단에서 영혼들을 향하여 눈물을 뿌리며 사자와 같이 하나님의 뜻을 전하여 여러분을 진리로 인도하시는 설교자 이기를 정말로 간절히 바랍니다.

왜냐하면 지금 저는 여러분을 향한 간절한 마음이 제 마음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마 약속하신 우리 주님은 지금 이곳에 우리와 함께 하시고 여러분의 마음을 어루만지시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의 아픔을 어루만지시려 하는데 마음을 닿고 덮어두지 마십시요. 지금 주님께서 여러분의 손을 어루만지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아픔과 슬픔이 복바쳐 목까지 차오르는 그것을 주님께서는 여러분 자신보다 더 많이 알고 계십니다.

그분에게는 모든 문제의 해결방법이 있습니다.

소경의 눈을 뜨게하고, 앉은 뱅이를 일으키며, 중풍병자를 일으켜 걷게하시고, 사도가된 마태의 삶의 아픔을 아시고, 백부장의 하인이 중풍병으로 아파하는 것을 고쳐주시며, 심지어 온몸이 싸늘하게 식어 의식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이명을 달리하여 죽음에 들어간 딸을 잃은 아버지의 마음을 아시고 죽은 딸을 살려주시는 주님이셨습니다.

지금 소경의 눈을 여심과 같이 어두움에 갇혀 있는 여러분의 눈을 열어주려고 합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죽으셨는데 왜 그것을 마음에 잊어버리십니까?

내일의 희망이 없이 먹구름이 드리운 인생 같습니까?

아픔과 인생의 문제와 좌절과 낙심이 혹시 여러분을 뒤덮고 괴롭힙니까?

대양을 건너고 인종과 피부색이 다르며 반겨주는 이 없는 이 황량한 벌판과 같은 이 땅에서 고향을 등진 여러분이 슬프면 고향에 있는 사람보다 몇 배나 더 슬프고 마음이 아픕니까? 슬프고 낙심되어 뼈속 깊이 파고드는 외로움이 여러분을 사로잡을 때 여러분이 의지할 곳이 어디입니까? 

주님께서는 이런 여러분을 여러분 자신보다 더 잘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여기 이렇게 여러분을 맞이하려고 교회를 세우시고 주의 종을 이곳에 보내 여러분을 양과 같이 치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시간 여러분을 구원하시기 위해 자기를 아끼지 않으셨으며 십자가에 죽으시며 흘리신 그 보혈에 여러분을 적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모든 원한과 가슴에 품어둔 원망과 질병과 아픔을 주님의 십자가내려 놓으십시요.

그리고 일어서십시요.

새 아침을 맞이하십시요.

주의 명령입니다.

일어나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관점을 가지시고 우뚝서서 승리의 삶을 살고 내일 아침 주님께 나아 올 때 가벼운 마음을 달려와 주님과 영혼의 교제를 나누시며 아버지 감사합니다라고 찬양하십시오.

완전하시고 선하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행하시는 일이 오직 선함 뿐이라는 것을 아시고,

그분의 완전하심을 찬양하십시요.

주께서 목자와 같이 함께 하시며 그 눈을 결코 여러분에게서 돌리지 않으시고, 함께 걸으시려고 붙잡으신 여러분의 손을 놓지 않으실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 마음을 간절히드리는 깊은 영적인 교제가 성령님의 감화와 함께 천국 보좌에 좌정하셔서 여러분을 맞으시는 주님의 얼굴을 뵈옵는 평생에 가장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구름기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젊은이들이 기독교를 멀리한 이유  (0) 2014.09.10
지금 우리는   (0) 2014.02.02
구원과 하나님의 아들  (0) 2013.04.29
[스크랩] 우리 민찬이 좀 살려주세요  (0) 2013.04.18
영혼구원2 (벧전 1:9)  (0) 201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