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연구

우리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롬3:5) 10,

생명있는 신앙 2013. 9. 18. 01:50

이제 우리는 처음으로 돌아가서 진리의 동산에 들어가려고 복음의 문을 밀다가 손에 묻은 주님의 혈흔으로부터 주님의 십자가에 대한 지식으로 충격 받은 그 자리에 다시 서서, 악을 조금도 가지지 않으신 하나님께서 아들을 내어주신 그 놀라운 비밀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죄인인 사람을 향하시는 모든 행위는 사랑입니다.

하나님께는 악이 없으시기 때문에 완전하신 선에서 행위를 내십니다.

하지만 타락한 사람은 하나님의 이런 행위를 받아들이거나 진리대로 인식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자기 영혼의 지성에 가진 모든 지식들이 선이지만 무지와 결함을 함의한채 왜곡 되어져 있고, 선으로부터 나오는 하나님의 행위를 왜곡된 자기지식으로 조명하여 하나님에 대한 또 다른 왜곡된 지식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보내신 아들에 관한 동정녀 탄생을 완전히 거절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처럼 정욕에 의해 부모가 잉태하여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보냄을 받았다는 것은 그 존재가 이미 있었는데 거하는 위치를 달라지게 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나 동정녀의 몸을 빌려 사람의 모양, 곧 완전하신 사람으로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탄생 원인과 완전히 구별됩니다.

예수님은 이미 존재하셨던 분이시고 우리는 우리 부모가 정욕을 일으켜 비로서 존재의 시작이 된 것이기 때문에 우리 존재의 시작은 정욕이지만 예수님의 존재 시작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분이시기 때문에 시작이 있는 분이 아니라 영원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도 이점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사람의 지식으로는 정욕이 아니고는 사람이 이 땅에 올 수 없는 하나님께서 만물에게 주신 유일한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욕을 이용하지 않고 이 땅에 사람으로 태어난다는 지식은 사람에게 없기 때문에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입니다. 

 

두 번째로 보냄을 받은 사람으로서 예수님의 상태에 대한 차이점입니다.

사람으로서 보냄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정욕을 원인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죄의 원인을 가지지 않습니다.

앞에서 무수히 많이 말씀을 드린 것처럼 죄의 본질은 영혼의 지성에 가진 왜곡된 무지와 결함을 가진 자기지식입니다.

보냄을 받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를 가지시지 않았다는 것은 당신 안에 무지와 결함을 가진 왜곡된 지식을 가지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이 말을 다른 말로 한다면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상실하였으나,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신채로 오심으로 모든 지식에 하나님의 형상에 있는 본유지식의 조명을 받으심으로 진리의 지식만 가지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실 때에는 이미 계신 선재하시는 하나님으로서 사람이 되셨기 때문에 완전하신  처음 모습으로 오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 예수께서는 완전하신 하나님의 본채를 가지셨고 완전한 사람의 처음 상태로 오셔야만 했습니다.

 

세 번째 보냄을 받았다는 말은 본성이 피조물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물론 모든 보냄이 피조물이 아니라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에 있는 천사를 사람에게 보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의 보냄 받으심은 이미 존재하시는 분에게 별도의 사명을 부여하여 원하는 곳에 있도록 명령하여 실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있기 때문에 보내는 것이지 없는 것은 있게 할 때에는 보내는 것이 아니라 있게 하는 새로운 탄생을 의미함으로 보냄과 탄생은 언어 자체가 다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완전하신 하나님의 상태로 계셨다가 하나님의 뜻에 의해 사람에게 보내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코 피조물일 수 없습니다.

 

네 번째 보내심에는 목적과 사명이 분명히 있습니다.

느닷없이,

아무 생각도 없이 그냥 보내시는 것이 아닙니다.

보내심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실 때는 그 목적과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요한복음 3:17에는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을 구원하는 것이니라라고 분명한 목적을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