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앙

2015 부활1(히 1:3)

생명있는 신앙 2015. 4. 9. 23:00

부활절 (교리적

히브리서 1:3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으니

 

도입

1, 부활의 사건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역

 

전지 전능하신 인식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의 행위가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기에 효과적이지 않은가

 

하나님의 사역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이 피조물인 사람 모두에게 적용되지 않고 조건적인가

다시 말하자면 어떤 사람에게는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십자가의 죽으심의 사역이 적용되었지만다른 사람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죽으심이요6:10), 마귀의 일을 멸하는요일3:8) 일이라고 성경은 설명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죄는 신자들 뿐만 아니라 세상의 권세를 잡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죄에 대하여 효과가 없는 것입니까?  여전히 죄가 남아 있고 사람들에게서  노릇 하고 있는 것입니까

주님의 죽으심이 효과가 없는  아닙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죄에 대한 죽으심의 효과가 사람에게 적용되기 위해서는 조건적입니다. 

 조건은 회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이 사람에게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회개가 필요한 것입니다. 믿음이 아닙니다

 

본문

 

그러면 어떤 사람이 회개합니까

개혁교회의 교리의 순서에 의하면 회개는 소명을 받고 중생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다음의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회개는 거듭난 사람에게 나타난 반응입니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회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은 예수께 찾아온 사람과의 대화에서 에서 거듭남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사람은 유대인의 지도자인 니고데모였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향하여 칭찬을 하면서 말합니다. 

선생이여 당신은 하나님으로부터 오셨고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 하시고 계십니다. 그렇지 아니하고 당신이 행하시는 놀라운 표적을 행할  없습니다. 그랬더니 예수께서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고는 하나님 나라를   없느니라라고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대화에서 니고데모가 거듭남에 대한 의미를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과 예수께서 사람에 대하여 아시고 사람이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계신 것을 들을  있습니다. 

니고데모는 거듭남을 탄생으로 다시 돌아가서 어머니 뱃속을 언급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현재 있는 상태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쉽게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현재  상태 그대로에서 거듭나는 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두말할  없이 본질의 변화를 말씀하신 것임이 분명합니다만, 실지로는 본질의 변화라는 것이 무엇인지 사람으로서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힌트라고 주신 것처럼 육으로  것은 육이요. 영으로  것은 영이니3:6)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은 이렇게 해석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물의 존재를 계획하시거나 허락하시므로 존재하도록 하셨습니다.  존재가 순서적으로 탄생을 합니다. 이를 사도가 고린도인들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말하기를 먼저는 육의 사람이요 나중에 신령한 사람고전 15:46)라고 했습니다. 물론  구절의 말씀은 먼저를 아담을 말하고 나중에 신령한 사람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아마 사도바울의 마음에도 이것을 지칭하는 개념으로 말하였고 우리도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놓고 본다면 먼저 사람을 육의 사람이라고 할 때 영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한 의미이고  사람이 영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 필연적인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처음에 피조물로 사람을 지으셨을 때 부터 이런 질서의 순서를 정하신 것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사람을 완전하게 지으셨습니다

 완전함을 보장할  있는 것이 하나님의 형상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에는 사람이 온전하게   있도록 모든 지식이 있었고,  지식이 사람의 지성에 조명되어질 때  지식으로 온전한 삶을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완전함에서 떠나 타락함으로 하나님의 형상은 파괴되었고 지성을 조명하고 있는 하나님의 형상이 사라지자 지성은 즉시 무지의 어두움이 몰려와 완전함으로부터 깨어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전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조명함으로 보고 듣거나 모든 감각을 가진 모든 객체와 사실들에 대해서 온전한 지식을 가질  있었으나. 타락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형상이 사라지게 되자 감각을 가진 모든 객체와 사실들에 대한 지식을 가지지 못하는 무지의 어두움이 대신하게 되자 올바른 지식을 가지지 못하고 스스로 생성한 거짓과 왜곡의 지식을 가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이 인류의 최초의 아들 가인에게 아주  나타났습니다. 

가인이 하나님을 만났으나 그는 하나님을 진리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자기 마음대로 인식하는 왜곡된 하나님을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알지 못하는 무지의 사람입니다. 

 자기 안에 하나님에 대한 자기지식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생생한 음성으로 가인에게 말씀해주시지만 그는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자기의 생각대로 인식하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의 형상이 가인에게 있었다면 가인으로 하나님을 올바르게 인식할  있도록 조명하여 주었을 것입니다. 결국 사람은 영혼의 지성에 있는 지식의 유무에 따라 모든 객체와 사실에 대한 감각을 이해할  있지만  지식이 진리일 때는 진리로 인식하고, 지식이 없어서 자기스스로 인식하는 경우에는 거짓된 지식으로 인식함으로 거짓으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타락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완전한 지식을 가진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하거나 잃어버린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결국은 무지한 상태가 되었고,  상태에서 인식을 가진 모든 지식은 거짓과 왜곡된 지식일 뿐인 것입니다. 

결국, 타락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인류 최초의 사람으로 인하여  땅에 태어난 모든 사람의 영혼은 지서에 거짓으로 가득 채워져 있고  지식으로 모든 객체와 사실 그리고 하나님까지도 이해하고 지각하여 진리가 아닌 거짓된 인식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사람이 생각하는 하나님이 왜곡되고, 하나님의 사역 또한 믿을  없는 거짓이 되고 모든 생각하는 것이 거짓이 되어버린 상태에 머문 처지이기  때문에 예수께서 사람들을 향하여 거짓에 속한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셨고8:44), 사도 바울은 육에 속한 사람이라고 말한 것을 이해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떤 상태에서 거듭나야 합니까

예수께서 니고데모에게 거듭나야 한다고 말씀하신 내용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형상을 일어버린 무지 상태의 사람이 진리의 지식을 가지고 하나님을 진리대로 인식할  있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17:3에서 영생은  유일하신  하나님과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거듭나야하는 요건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의미를 모르고 이해가 가지 않으면 별도의 시간을 통해서 배워야합니다. 

거듭나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우리의 영혼에 심겨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심기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복음입니다. 

사람이 거듭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복음이 영혼의 지성에 심겨지고  복음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들을  성령께서 우리가 들은  복음을 조명하여 우리로 복음에 관한 지식을 갖게 하고 복음을 이해하고 지각할  있도록 합니다. 

복음이 아닌 다른 것으로는 우리를 거듭나게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거듭나거나 혹은 이웃이 거듭나게하려면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이고, 그로 인하여 하나님을 알고. 결국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고 믿음을 일으키게 하는 역동적작용을 하는 것은  복음이 예수그리스도가 중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들을 때만 성령께서 우리의 영혼에 조명하셔서 우리로 하나님을 알게하는 말씀이기  때문에 복음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하지만, 니고데모는 사람에 관하여 생각하기를, 태어날  선하게 태어나고 자라면서 죄성을 드러내거나 세상에서 보고 듣고 배워서 더러워진 사람이 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니고데모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늘날 우리도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태어나 아무런 행위를 행하지 않은 사람의 죄를 묻지 못합니다. 이것은  사람의 탄생이 죄로부터 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복음이신 예수님의 생각은 사람이 어떻게 태어나든 조상의 죄로 말미암아 본질상 선하지 않은 상태에서 태어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죄로부터 죄로 태어나기  때문에 아무런 행위를 하지 않은  태어난 사람이라도 죄를 부정할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반드시 새로운 탄생으로 거듭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유대인이나 헬라인오늘날 우리들이나 아무런 차이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거듭난 사람과 거듭나지 않은 사람과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고는 하나님 나라를   없느니라라고 하셨으므로 거듭난 사람은 사람 중심의 인식 체계에서 하나님을 인식하는 하나님나라 중심의 인식체계를 가진 것을 의미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듭남은 사람 지성의 인식체계 변화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요한 복음 3:6절에서 육으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고 말씀하심으로 사람이 육으로 났으니 이제 영으로 다시 낳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씀은 니고데모가 간단하게 이해할  있는 말씀이 아니어서 계속해서 덧붙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믿지 아니하거늘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라고 하셨고, 사람이 인식하지 못하거나 받아들일  없는 하나님 나라와  세상의 나라의  다른 지적인 구별과,  세상 나라의 지적인 개념으로는 하나님 나라를 이해할  없음을 명확하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죄의 상태로 태어나면 거듭나야하는 필연적인 조건이 요구됩니다. 

사람은  세상 나라의 지적인 개념을 가진 지성의 상태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해할  있는 지적인 개념이 주어져야 한다는 것이 거듭나는 것입니다. 결국 여러분과 저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해하는 상태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을 거듭나는 것입니다. 

 변화는 영혼의 지성에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지식이 심겨져야 하고 받아들여진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직 성령으로....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면 여러분과 저는 거듭나는 것과  방법에 대한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영혼의 지성에 하나님의 지식이 들어와 심기우고,  지식으로 사고하고 활동할  있는 상태가  것을 말합니다.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자  말씀이 달려와 우리의 영혼에 도달하여 지성에 심기웠고,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는 지성에 도달하여 심기운 말씀을 조명하시고, 지성은 성령의 조명을 받아 사람이 이해할  있는 지식을 생성하여 지각한 것입니다. 

성령께서 사람의 영혼을 조명하셔서 사람으로 지식을 생성하도록 하시는 것은 최초 사람 아담에게서 하나님의 형상이 하던 역할을 대신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영혼의 지성에 도달하여 들려졌을지라도 성령께서 조명하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결코 이해할  없고, 반면에 타락한 사람의 영혼에 성령께서 조명하셔도  사람의 영혼에 진리의 지식인 하나님의 말씀이 심겨지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에 관하여 인식할  없는 것입니다.(8:44/진리가  속에 없으므로) 

그렇다면 예수께서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없느니라3:3) 라고 하신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의 영혼에 심겨지고 새로운 싹이 돋아 올라온 상태를 말씀하신 것이 분명하고,  말씀을 밭에 심기워진 씨앗 비유 13, 4,  8) 말씀하신 것이며,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가 우리에게 심기워 지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뿌려진다는 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상태이고, 이렇게 듣는 말씀은 하나님의 지식이고, 성령께서는 들려지고 심겨진 말씀을 조명해 주심으로  사람으로 말씀에 대한 자기 지식을 갖고 비로서 진리의 말씀이 사람 영혼의 지성에서 생성되고 효과적으로 작용되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주님의 말씀을 인용하여 사람에 대해서 이렇게 정의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심겨지기 이전에는 타락된 죄의 본성으로부터 태어나기  때문에 지성에는 무지와 결함을 함의한 왜곡되고 거짓된 지식만 있을 뿐입니다. 

 7: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지성에 무지와 결함으로 인한 거짓과 왜곡된 지식으로 가득 채워진 사람의 행위는 모두 거짓과 왜곡된 지식의 열매만 맺을  밖에 없습니다. 사람의 눈에 보기에는 선하게 보일지라도 실상은  행위는 거짓 지식의 행위이기  때문에 모든 행위가 죄이고 죄가 아닌 행위는  점도 없는 것입니다. 

3:19~20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빛보다 어두움을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어두움을 사랑한다는 것은 어두움에 속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빛을 가까이   없는 사람의 상태를 거짓된 지식만 가진 상태를 말하고 세상에  빛은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3:21), 진리에 속한 자는  음성을 듣나니 18:3),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하려 함이라 17:19)

 

그러므로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심겨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있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끌어다 심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 영혼의 지성에 심겨지는 것은 오직 성령의 역할 뿐입니다. 성령이 아니고는 아무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지성에 심을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의 지성에 들어오면 무지와 결함으로 왜곡되고 거짓된 지식으로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왜곡되게 받아들일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사람의 말로 듣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살전2:13)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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