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 새벽기도

새벽기도18-시편18편1

생명있는 신앙 2017. 7. 5. 04:31

 

1~29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역시 이 시도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고 성령의 마음,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완악하고 무지한 죄인에게서 그리스도의 마음을 드러내신 하나님은 사람을 얼마나 탁월하게 지으셨는지 이 아침에 우리에게 증언하시고 계십니다.

제가 지속적으로 말씀을 드린 인간의 본성에 관한 성찰은 지극히 초보적인 생각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대지를 향하여 내 달리고 싶으나 처음 달리는 말을 훈련도 없이 함부로 내리달리면 잘못하여 넘어지고 작은 풀섶을 미쳐 모르고 걸려 넘어질 수 있습니다
한 번의 이런 실수는 말에게도 큰 위험이 되지만 말 등에 탄 사람에게는 더 큰 위험이 뒤따르는 무서운 일일 수 있습니다. 이런 사고를 만나기 이전에 충분히 기초를 닦고 훈련을 해서모든 것을 잘 파악한 후에 달린다면 아마 안전하게 우리가 가고자 하는 종착지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복음의 기초 태마에서 우리의 정체성에 관한 개념과 나아가 그리스도의 역할에 관한 것을 들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나아가야할 우리 내면을 성찰하기 위해서 교회의 위대한 역사들을 여행하는 것이 신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만, 하나님 앞에 있는 이스라엘로 이하여 시간이 없는 아주 긴박한 상황에 놓여 있는 요즈음, 속히 하나님의 나라를 알고 이해하는 일에 조금 서두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조급증이 일어나지만, 혹시나 우리의 조급함이 뒤에 밀려올 큰 것들을 잃어버릴까, 염려가 되어 채찍을 휘두를 수 없는 지경입니다.

그래서 저는 차근차근히 하나님께서 여기에 주신 사명을 이루어 가려고 합니다.
알고 싶은 것도 많고 진리에 대한 궁금증도 있을 것이지만 시간이 허락하는 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에서 시간을 할애하여 은혜의 감동을 함께 누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자격을 받은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이 이시에 아주 잘 나타납니다.
누가 하나님을 부를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아는 자 아닙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모를 때는 어떠했습니까?

인생의 어두움에서 슬퍼하고 눈물을 흘리지만 아무도 돌아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우리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얼마나 아프냐고 위로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이런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방황을 잃고 어찌할 바를 몰라서 헤매는 인생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도 진리 아닌 것에 목메며 사는 것을 보십시오.

그들을 풀어주어야 하는데 방법이 없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손에서 구원을 얻은 날에 하나님께 노래를 불렀습니다.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말이 무엇입니까?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우리의 마음을 녹이고 우리를 헌신하게 만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으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들을 때 그 느낌이 어떠할까요?

여러분은 종종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십니까?

하나님 내가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한번 고백해 보십시오.

진심을 담아서 말하십시오.

여러분을 해치고 위협하려고 왔던 원수들이 떠나간다고 시편기자는 말합니다.
찬양받으실 여호와를 내가 부르니 내 원수들로 부터 내가 구원을 받는다

 

죽음의 줄들이 나를 두르고

인생 중에 당하는 괴로움과 고통의 날들이 하염없이 지나쳐 가고

쉬지 않은 위협이 나를 미치려고 달려온다 해도

하나님을 그들에게서 나를 피하게 하시며,

고통과 고난의 웅덩이에서 건지시는 것입니다.

요셉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그를 붙잡으시고 이스라엘을 가난의 가뭄에서 건지시려고

미리 애굽으로 보내 총리가 되게 하셨으나
그의 삶이 평탄하게 내려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형제들의 시기와 미움 때문에 자기 힘으로 나올 수 없는 웅덩이에 던져졌습니다.

인생의 날을 잃어버릴 것 같은 좌절에 이를 때, 애굽의 장사꾼을 보내셨고 르우벤의 마음을 긍휼하게 하시고 요셉을 살게 하셨습니다.

사랑받은 아들에서 노예로 팔린 종이되었고,

사람으로서 온전한 대우를 받지 못한 비천한 처지에 이르렀지만,

하나님을 잊지 않고 불렀더니,
사람들에게 인정받게 하셨고,

주인의 눈에 보이게 하시더니 집안을 관리하는 집사가 되게 했습니다.

죄에 팔려 억울하게 된 것도 서러운데

정욕의 노예로 미끄러지는 것은 더욱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세상의 유혹에 이끌리지 않고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을 허락할 수 없었습니다.

요셉은 간수의 눈에 띄어 옥사를 맡는 일을 하였고,
하나님의 사랑하는 사람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건지심이 함께합니다.
여러분을 현제 그 자리에 있게 하신 하나님은 지금의 자리가 만족하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건지신 자리입니다.

견딜 수 없는 슬픔과 외로움에서

이겨낼 수 없는 죄의 유혹에서

좌절의 고통과 냉대의 수렁에서

까닭 없이 휘몰아치는 죽음의 골짜기 같은 사단의 위협에서

폭풍의 내리치는 어두운 그늘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건지셨습니다.
그럴 때에도 우리는 사랑합니다. 라고 고백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우리에게 찾아와 그 손으로 우리를 덮고 보호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노래합니다.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4~6

하나님의 영광의 장광이 드리웠습니다.
다윗의 눈에 비취는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땅이 진동하고 산들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로로 말미암음이로다.

모세에게 보이시던 그 등뿐만 아니라

영광의 광체가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셨습니다.

이것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드러내는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의 영광의 광체를 영혼의 지성에 표상으로 드리우고 성령이 조명하심으로 감각을 누리게 합니다.

그의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시내산 빽빽한 구름가운데에서 천둥과 번개로 말씀하시던 하나님이

불의를 행하는 행악자들을 진노하시려고 나타나셨습니다.
악이 소멸되고 어두움이 쫓겨나고 있습니다.

우리를 드리운 행악자들의 사악이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불로 사름을 당하고 있습니다.

하늘을 드리우고 나타나셨습니다.

그룹을 타고 다니시고 바람날개를 타고 높이 오르셨습니다.

전율하는 다윗의 몸에는 진동하는 뜨거운 열기로 안개가 피어올라 구름이 되고 있습니다.

열기 솟은 해맑음이

한순간의 생을 위해 온힘을 모아 몽으렸던 한송이 장미처럼

환하게 꽃잎을 벌이고 얼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환희

하나님을 본 사람의 최상의 아름다운 그 모습,

다윗의 얼굴이 눈에 선합니다.

그 앞에 광채로 말미암아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숫불이 내리도다.
다윗이 이 노래를 하는 동안 정말로 우박과 숫불이 내렸습니까?

아닙니다.

그의 영혼의 지성에 드리워진 하나님의 모습이 표상으로 밝게 보입니다.
다윗은 한마디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고 입술로 고백하였을 뿐인데,

하나님의 성령은 그의 고백에 마음이 녹아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영혼에 장관을 드리우고 성령께서 드리워진 하나님의 영광을 조명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쁨의 표현이

실재로 그의 영혼을 충만하게 하였으며

하나님이 거하셨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불러내는 그 지식으로

사람에게 보일 수 없는 그 찬란한 영광을

영혼에 허락하심으로

환희가 다윗의 얼굴에 나타나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그에게 고백하십시오.

내가 여호와를 사랑하나이다. 라고 온 마음을 다하여 고백하여보십시오.

여러분의 영혼을 사로잡고 싶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빼앗으십시오.

그분이 여러분의 영혼에 좌정하시고

여러분에게 환희를 드러내게 하실 것입니다.

그가 높은 곳에서 손을 펴사 나를 붙잡아 주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 내셨도다.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나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심으로 나를 구원하셨도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

주는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요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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