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 새벽기도

새벽기도20-시편19편

생명있는 신앙 2017. 7. 7. 07:08

시편 19

 

이 노래의 의미를 지휘자를 위하여 부르는 노래입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는 일을 나타내는 도다.
우리는 이 시를 접하면서 사람에게 필요한 어느 정도의 지식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이 지음을 받은 그날 생육하고 번성하여 당에 충만하라.”라고 처음 지식을 주셨을 때, 사람은 자기에 들어 온 하나님 지식의 활성화로 인하여 자기가 감각할 수 있는 자기지식을 생성하고 눈을 열고 하나님을 인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자동차의 시동을 켜는 KEY 의 역할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으로 활동하는 존재가 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심으로 엔진을 가동되었고 이로서 사람으로 살게 된 것입니다.
이 사람이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으니라고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아주 탁월하고 순수한 독립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사람의 탁월함이 어느 정도인지 이 말씀을 들으시면 짐작을 하실 것입니다.

어떤 철학자는 사람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합니다.
영장이라는 말은 우두머리라고 합니다.
만물의 영장은 곧 피조세계의 모든 만물 가운데 가장 뛰어난 존재입니다.
이 세상의 어느 피조물이 하나님에 대해서 언급하는 존재가 있습니까?

어느 존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나요?

모든 만물을 사람의 발아래 두시고 사람으로 관리하게 하신 분이 누구인가요?

사람의 의식 속에 있는 영혼의 기능은 그 뛰어남이 극치를 이룹니다.

얼마나 아름다웠으면 하나님께서 사람의 옷을 입으셨을까요?

사람이 보는 것을 한번 보세요.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영광은 무엇입니까?

오늘 이 설명을 들으시면 하늘이 노래하는 영광을 이해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이것을 인식하도록 지으신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은 오늘의 천문 과학으로 하늘의 크기와 그 넓이를 살펴 볼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의 크기는 지름이 13,000km입니다.
하늘에 빛나는 태양의 크기는 125km입니다. 지구의 100배가 크지요.

대부분은 이런 계산적인 의미로 보니까 잘 이해를 못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수학적인 크기는 우리의 작은 몸체의 사람으로서는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이해를 하려면 실물보다 크게 축소해서 우리의 생활과 친숙한 크기로 비교하면서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우주의 크기 안에서 지구를 하나의 모래알 만한 크기로 하겠습니다.
모래의 100배는 아주 조그마한 작은 돌맹이가 아니라 더 작은 돌맹인데 이것이 태양으로 보시면 됩니다.

모래의 백배는 우리의 손톱의 절반 정도 될 것입니다.

이 태양계 외행성에 있는 별은 태양보다 무려 7.5배가 더 큰 별로 매우 작은 돌맹이 만한 별들로 탁구공 절반 정도로 이해하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큰 별은 황색 외성으로 태양과 같이 불타고 있는 외행성으로 지름이 140km로 태양의 10배 이상이 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시리우스라고 하는데 태양의 15배나 큽니다.

이 별은 야구공 만한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플록시라고 오랜지 거성이입니다. 이 거성의 지름은 1280km 로 태양의 9,800배가 됩니다. 지구에 비하면 10만배가 되는 크기입니다.

이는 모래알을 지구로 보았을 때 테니스 공만한 것으로 비유하면 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악튜러스라는 거성이 있는데 태양의 277백배나 큽니다. 지구에 비하면 22만배가 되지요.

지구가 모래일 때 이 거성은 배구공할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알데바란이라는 거성이 있습니다. 이는 지름이 3,600KM입니다.

태양이 13,000KM 이니까 49,230배입니다. 지구를 모래로 비교했을 때 이것은 농구공보다 훨씬 더 클 것입니다.

그 다음은 청색초거성입니다. 지름이 44천만 Km입니다. 태양에 비하면 34만배, 지구로 하면 350만배입니다. 이것으로 끝납니까?

아닙니다. 이제 중간을 지났습니다. 더 큰 별이 있습니다.

가장 큰 별은 방패자리 UY 적색초거성이 있는데 이 별의 크기는 지름이 25km입니다.

이는 태양의 1,923천배가 큽니다. 지구를 모래로 보고 대비해보면 2억배 이상이나 큰 별입니다.

이 별을 비행기로 한 바뀌 도는데 몇 일 걸릴까요?

비행기는 하루 24시간 동안 약 22,000km 를 갈 수 있다고 보았을 때,
이 별의 표면의 둘래는 25KM이면, 한 바뀌 돌려면 311년이 걸립니다.

도무지 머리에 상상이 안 돼 버립니다. 지구를 모래로 볼 때 여기 집체만한 별로 보시면 됩니다.

이런 큰 별들을 중심으로 하는 은하계가 수십억 개가 있고. 별들은 이루 해아릴 수 없이 많은 별들이 있으며, 우주의 이 끝에서 저 끝까지의 거리는 250억 광년이나 됩니다.   동영상보기

이 크고 광할한 것을 사람의 머리로 담을 수 있습니까?

이런 세계를 하나님이 지으셨고, 우주의 세계에서 지구는 바늘 끝 만한 점으로도 보이지 않은 아주 작은 별입니다만, 그 별 안에 우리가 숨을 쉬고 살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세계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런 세계는 하나님만 이해할 수 있는 드넓은 곳입니다.

그것을 사람에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셨다면, 인간의 탁월함이 얼마나 하는지 여러분을 이해가 될 것입니다.
인간의 짧은 지식으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우주의 넓고 광할한 세계를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작은 두뇌 안에 담으시고 감탄하게 하신 탁월함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가지 이르도다.

이 광할한 우주가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 우주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보아라, 하나님이 이것을 지으셨다.”
너희가 1백년을 아느냐, 알 것이다 마는 1천년도 이해할 것이지, 그러나 그 시간으로 지구로부터 몇 백억 만년의 거리를 이해하겠느냐?”
그것도 빛의 거리로 말이다.”

이 광할한 우주가 주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는 일을 나타내는 도다.

 

하나님의 영광은 말하지 않아도 어마어마한 존재 자체가 저절로 사람에게 말하여 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의식 속에서 비춰진 크고 놀라운 광경

시편기자가 이것을 이해했다는 것에 저는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에게는 현대 과학과 같은 지식도 없었습니다.

크고 놀라운 거리를 측량할 수 있는 기술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노래하고 있습니다.
마치 모든 것을 보고 있는 듯이 말합니다.

 

날은 날에게 말을 쏟아내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날이 어떻게 말합니까?
보십시오,

온 대지의 자연과 하늘이 사시와 일자는 이루며 이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때를 따라 옷을 갈아입으면서 쉬지 않고 지식을 내면서 사람의 영혼에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눈으로 보기만 해도,

자연에서 들리는 소리만 해도,

귀에 들리는 소리는 우리의 영혼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립니다.

이 모든 것을 내가 지었노라.
이 자연의 질서로움과 조화로움을 보라.
사람의 발에 밟히는 작은 풀 하나라도 하나님을 노래하지 않은 생명체가 없다.

그들은 형형색색 옷을 갈아입지만 대지의 자연과 조화되지 않은 색을 결코 입은 적이 없다.

자연이 말합니다.

사람들이여 우리에게 질서를 배우라.”

우리에게 조화를 배우라.”
우리가 한계를 넘은 옷을 지어입지 않고,”
조화를 뛰어넘은 욕심을 드러내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 밖을 넘어가지 않은 날들,”

아침에 솟구쳐 오른 태양이 우후에 저 산을 넘어 내려가고 누가 기다리지 않아도 정확한 그 시간에 다시 떠오릅니다.”

하늘의 태양이 빛을 주어 생명을 있게 하고,

그들은 소리를 내지 않아도 말하고,

말하지 않았으나 말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날이 날에게 말합니다.
조용히 그 음성을 들어 보세요.

밤이 전하는 지식을 들어보세요.

하늘에 운행하는 저 별들이 어찌 지식이 아니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지식이 지식을 전하는 밤의 움직임,

빛이 있으라 하심과 같이,
거기서 운행하라 명하심이 아니면 어찌 거기에 머물러 있겠습니까?

말이 없고 언어가 없고,

하늘의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파장은 20데시벨에서 16,000데시벨입니다.

지구는 70억명의 인구를 태우고 초속 29.8KM로 시속 1667km로 달려갑니다.

하루는 24시간이니 40,008km를 달립니다. 이를 일년이면 14,062,920km를 달립니다.

전투기 혹은 마하의 속도로 날아가는 비행기의 소리가 얼마나 큰지 아십니까?

그것에 비유하고 대기권이라는 조건을 재외하고 지구가 도는 소리의 데시벨은 대략 수천억 데시벨은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그렇다면 이 소리를 들으면 사람은 고막이 터져서 죽고 두뇌는 파괴되고 말 것입니다. 그 소리의 파장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큰 소리를 전달하는 매질이 없습니다.
소리가 있어서 그 소리의 파장을 전달하는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리가 들리지 않은 것입니다.

이 지식은 끝이 없습니다.
자연이 말하는 소리도 무궁무진하고,

하늘이 전하는 소리도 인생으로 감당할 수 없는 지식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하늘은 행성들이 춤추고 노래하는 하나의 극장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별들의 무대인 것입니다.

이것들을 보고 하나님께 노래할 존재는 사람뿐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보고 노래하라고 지으신 것입니다.

 

사람이 지식을 얻는 방법은 육체로 사물을 감각할 때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얻습니다.
우리가 하늘을 볼 때 그 본 것을 성령이 조명하시면 그 본 것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됩니다.

또 하나 우리가 과학적인 지식만으로 하늘의 영광을 본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부분으로 만 이해하게 됩니다.

시편 기자는 천문학을 하는 동방사람들과 같이 자기의 지식으로 하늘을 본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영혼 안에는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 거하셨고 모든 육체의 경험에 의한 감각들을 조명해 주시고 계셨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세상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그것을 보고 노래한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시편기자의 영혼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령을 발견합니다.

성령께서는 다윗의 영혼을 조명하여 밤하늘의 별들과 낮의 태양이 하는 일을 보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식을 붙잡으십시오.
성령께서 조명하시는 지식의 세계를 보십시오.

 

여호와의 말씀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여호와의 증거는 신실하여 단순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말씀,
이제 여러분은 이 말씀에 대하여 정의를 요약해 가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완전하여 영혼을 소생시킨다.”는 말은 반대로 생각하면 영혼이 소생되지 않은 사람은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자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지 못한 사람은 영혼의 소생이 되지 않고, 소생의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영혼은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타락한 죄로부터 거듭나야 합니다.

거듭나는 것이란 하나님의 말씀이 심겨져서 다시 나는 것을 말합니다.

개혁교회의 구원의 서정을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고

부름을 받은 사람이 중생을 합니다.
중생을 하면 믿는 다고 고백을 하게 되고

믿음을 고백한 사람은 자신의 옛 사람을 보고 회개하게 됩니다.

회개를 하면 아직 그 사람에게는 옛 사람의 죄가 있지만 의롭다 칭함을 받습니다.
이 칭의는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고, 믿음이 없이는 결코 칭의를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세례를 받고 날마다 성화의 삶을 살게 됩니다.

이 성화의 삶이 마치면 영화에 들어가는 것 이것이 구원의 서정입니다.

우리는 이 서정의 처음을 많이 왜곡하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분명한 질서를 무시한체 곧바로 믿음으로 뛰어드는 난처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아주 많이 봅니다.
여기에는 믿음이라는 의미를 크게 왜곡하기 때문입니다.

이 구원의 서정 가운데 본문이 말하는 영혼의 소생의 시간은 언제일까요?

그것은 중생입니다.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중생의 상태에 이르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 영혼에서 작용하는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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