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기둥

내 조국의 아픔을 바라보면서

생명있는 신앙 2008. 6. 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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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선거때 나는 선거를 하지 못햇다.

어느나라인지 전시회기간에 나가서 해외에 수출을 위한 바이어 상담을 하는 관계로 선거일 당일에 다른 나라로 여행을 하는중에 선거는 하지 못하고 안타까운 실망과 조국의 아픔을 상상하면서 쓸쓸하게 외로운 여행을 하눈 중이었다.

여행국에 도착하여 바이어를 만나자 코쟁이가 하는 말이 한국의 대통령은 유능한 CEO 가 대통령이 되었다고 나에게 소식을 전해 주었다.

나도 인터넷을 통해서 사실을 알았으나 그의 말이 앞으로 한국에 희망의 날이 올것이라는 야릇한 말을 해서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외국인들도 한국의 지난 10년을 잃어버린 10년으로 알고 있는가?

김대중 노무현이 정말로 잘못햇다고 생각하는가? 하는 이상한 생각에 약간 어리둥절하고 말을 맏았다.

Nothing to hope within The Korea.

맞는 말인지 아니면 그가 알아들었는지 모르지만 말을 했다.

왜그러느냐고 그가 말했다.

글쌔 앞으로 3개월만 두고보면 알 것이다. 라고 말했다.

 

어제 그 바이어를 다시 만났다.

그는 나에게 한국이 많이 어렵다고 한다.

나는 왜그렇게 한국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지 물었다.

그는 바로 내가 친구이기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된다고 했다.

 

내 조국 대한민국

나의 몸속에 흐르는 피는 대한민국의 피고

나의 생각속에 그토록 지워버리고 싶은 실망스런 대한민국이 내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 있는 것이다.

나는 내 조국을 버릴수도 잊을수도 없다.

내 나라는 나를 있게해준 나라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왜 이 땅에 경계를 주셔서 백성들끼리 서로 힘을 함쳐 나라를 만들고 살게 했는가?

이 지구가 사람이 살기에 너무 크고 사람의 지식이나 능력으로는 통치할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작고 조그마한 영역들을 만들어 경계를 정하고 필요한 사람들을 세워 사람들을 통치하고 다스리는 것을 허락하셨다.

 

나는 바이어에게 말햇다.

그는 크리스챤이고 나는 목사이기 때문에 그는 나를 아주 호의적으로 대하고 있다.

그래서 신앙에 관한 말도 서슴치 않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여러번 회개할 기회를 주셨다.

그러나 그는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더 오만해졌다.

나는 그가 대한민국을 잘다스릴 것이며 경제를 부흥시키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그럴만한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모르는 종교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김영삼 대통령과 같을 것이다. 라고 햇다.

그런데 그가 하는 말이

그렇다.

CEO 가 나라를 통치하려면  그 생각의 완전히 바꿔야하는데 그게 가능할지 의문이다. 라는 말을 했다.

그도 이명박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단 말인가?

 

지난 가을 목사들의 모임에 나가 목사들과 대화 할 시간이 있었다.

뉴라이트의 김진홍 목사의 활동을 소개하고 이명박의 대통령후보 소식을 이야기하며 내년에는 나라경제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화가 치밀어 한마디 했다.

"목사들이 그렇게 세상보는 눈이 없습니까"

회개하지 않고 자기의 과거 어려운 환경에서 하던일을 기억하지 않은 사람들이 어떻게 정치인들 옳바로 하겠오.

하나님은 지금 요한계시록 22:11-12 기록하신대로 무관심하게 두고 계신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불의한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자는 그대로 거룩되게하라"

이것은 변화가 안되는 세상을 말한다.

안되는 세상이다.

혼란스런 세상이다.

 

"무슨말이야 여기에 무슨 혼란이 있어"

"어디 안된다고 말하고 있어"

어떤 목사님의 반문에 기가막혀 주져 앉을 정도였다.

불의한자는 회개하고 더러운자는 깨끗이 씻고 의로운자는 더욱 겸손하고 거룩한자는 빛이 나는 다양한변화가 있는 세상에 희망이 있다.

목표와 희망을 가지고 움직이는 곳에 생명이 있는데 계시록 말씀에 나타난 이 현장은 희망이 없고 꿈이 없는 무관심한 나라다.

바로 우리나라가 그렇다.

회개해야 하는데 하지 않는다.

백성들의 기대는 경제를 살려달라는 처절한 호소처럼 들려 이명박을 지지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께 자기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며 과연 자신이 백성들앞에 섯을 때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만 한다고 기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리고 자기의 죄를 용서 해달라고 해야만 했다.

그런데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명박은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다.

백성들의 눈은 이명박을 향한 사랑으로 깍지가 씌워진 상태였다.

절대적인 지지는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마음을 움직여 이명박을 사랑하고 있다는 표현이었다.

그런데 그는 하나님앞에 엎드리니 않았다.

물론 교회에 가서 기도도 했고 예배도 드렸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컨테이너에 가두워 버렸다.

해외의 일부는 우스운 모습으로 보였고 혹자는 무너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내국민은 너무도 아픔의 날들이 많이 있다.

우리가 정말로 원하는 지도자는 선견지명을 가진 사람이다.

능력도 필요하다.

미래을 읽고 백성에게 희망을 제시하며 함께 힘을 합쳐 위대한 조국 건설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러나 앞으로 나라의 상황이 안정적인 상태로 나아가더라도 희망은 없다.

 

세계경제를 읽지 못한 사람이고

나라의 아픔을 모르고

서민의 안타까운 고통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이제 이명박은 스스로를 컨테이너에 갖힌 대통령으로 불러질 것이다.

 

 이 아침 교회에 기도하려 나간다.

내조국에서 제발 좋지 않은 소식을 듣지 않기를 희망하면서.....

어느 누구 하나라도 오늘의 ㅈ비회에서 안전하기를 .............

울부 짖는 마음으로 가슴을 찢는 마음으로 내 조국의 백성들이 안전하기를 ...........

눈물뿌리며 기도하련다.

제발

제발

어느 누구 하나라도 무사히 안전하게 끝나는 이날이 되게 해달라고.......

그리고 내 조국이 위대하다는 것을 세계인이 우러러 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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