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읽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어린학생이라도 글만 알면 성경은 누구나 읽을 수 있다.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성경이 쉽게 읽어지는 책이 아니라는 것은 성경을 읽을 때 사람의 마음에서 믿을 것인가? 믿지 말것인가? 하는 묘한 갈등들이 일어나게 된다.
소설책이나 혹은 일반적인 책들을 읽을 때에는 전적으로 동의하고 읽는 책과 저자가 팬을 굴리는 방향으로 함께 생각하고 유희하는 것 혹은 저자의 사고를 여행하며 즐기는 방향으로 책들을 읽는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읽어지지 않는다.
가장 먼저 많은 시간과 넓은 배경이 있기 때문에 저자의 사고와 함께 독자의 사고를 일치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독자는 성경의 저자와 사고를 같이 할 필요가 있다.
저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의도로 말을 하려고 하는지 잘 새기며 읽어간다면 아주 빠른 시간내에 성경이 말하는 의미를 아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는 사람은 저자가 지금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라.
그리고 저자가 어디에서 왜 이 말을 쓰는지 찾으라.
그러면 성경이 말하는 참된 의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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