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설교

인생앞에 놓인 복과 저주.

생명있는 신앙 2009. 3. 19. 20:18

온 이라엘이 여러보암이 돌아 왔다 함을 듣고 사람을 보내 그를 공회로 청하여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으니 유다 지파 외에는 다윗의 집을 따르는 자가 없으니라. (왕상 12:20)

 

신명기 11:26에 내가 오늘날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의 개인적으로 볼때 복과 저주의 삶을 택하는 것은 각 개인에게 달려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지로 우리가 우리의 삶을 택하여 삶의 페이지를 덮어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복을 택하여 인생을 편안하게 사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저주를 택하여 인생을 고달프게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배경을 살펴 보면 현재의 살의 결과는 자기의 선택과 관계가 있습니다. 신명기의 계속된 말씀에는 "하나님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반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 고 말씀하시므로 당연히 종교적인 의미를 내포한 것으로 생각하고 사람들은 외면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인생 전반에 걸쳐서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리게 될 인생의 현주소들을 말씀하신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오늘 자신의 환경을 살펴 보고 자신에게 주어진 결과들을 통해 얻어진 결과들을 가지고 자신의 삶이 어떠했으며 어떤 결론을 가지고 택한 삶이었는 지 확인이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인생의 현 주소를 꼭 그런 극단적인 판단에 치우쳐서야 되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순종하며 살았으나 현주소는 저주같은 가난과 고통으로 일관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를 저주라고 보는 것을 부당하다고 반문하는 경우 일 것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정말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면서 고난과 고통속에서 살고 있다면 그사람은 그 삶자체가 축복일 것이며 또한 그것이 일순간 그에게 지워진 인생의 시간들일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을 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며 또한 그 명령에 순종하며 사는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은 일순간이거나 혹은 긴 시간일지라도 그것은 삶자체가 고귀한 결과를 가져 올 것이 분명함으로 그런 순교적인 삶을 사는것과는 전혀 다른 의미의 말씀이 될 것입니다. 

 

저는 오늘 이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이 자기의 것이 아님을 확신하였습니다. 

결정을 하게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요.

그 결정으로 삶의 결과들을 가지고 열매를 얻도록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결과에 이르도록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본다면 결과에 대한 안타까움과 회개의 마음을 가질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면서 궁극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 취할 도리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럼에도 모든 사실의 원인에는 사람이 개입되어있고 사람의 판단과 결정이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방향을 결정하게 한다는 사실 또한 무시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확인할수 있어서 우리가 어떻게 살 것인가 그리고 무엇을 결정할 것인가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다윗왕이 하나님앞에 정직하게 살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삶을 살아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언제든지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일어나 자세를 취하고 자신을 낮출수 있는 긴장된 삶을 살았습니다.

자기가 잘못 선택하여 백성들에게 고난을 당하게 했을때 즉시 무릎을 꿇고 회개와 용서를 구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징벌이 임할때에는 눈물을 머금고 그 아픔의 고통을 감당하며 부르짖었던 사람이었습니다. 범죄하여 하나님의 징책이 있을 때에는 어떤 자리에서든지 부끄러워아니하고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으며 자기의 죄가 드러난 아주 부끄러운 상황에서도 눈물을 흘리며 죄를 미워하는 삶을 살았으므로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는 감동적인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그토록 원하는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는 일을 하고자 햇을때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손의 피가 있어서 그 전을 받지 않겠다고 하셨을때 다윗은 그 꿈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판단에 맡길줄을 아는 사람임으로 다윗때에 이스라엘이 평온하고 안정된 나라를 이끌어 올수 있었습니다.

그 뒤를 이은 솔로몬이 왕이 되었을때 처음에는 정말로 진실하고 정직하게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왕으로 지혜를 얻으며 세상에 뛰어난 왕이 되었고 후대에 까지 그의 이름이 잊혀지지 않을정도로 왕으로서 휼륭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그의 말년에 있어서 그는 너무 지혜로운 나머지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된 삶을 살고 결국에는 그의 후대에 가서 처참한 비극들이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의지하셨다가 실망하시는 것을 보는 것 같은 아픔을 볼수 있으나 그 세대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정말로 비참한 아픔이 아닐수 없습니다.

 

저는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이 동요하고 그들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삶을 선택함에 있어서 개입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찌하여 유다와 레위족속의 일부를 재외한 모든 이스라엘을 시험하시게 되었을 까요.

유다는 하나님의 택함을 입을 지파처럼, 다른 열지파 반은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 맡겨버린 것처럼 마치 솔로몬의 죄악으로 백성을 심판하시는 것과 같이 나타나시는 것과 백성들의 동요를 보면서 하나님의 오묘하신 일들에 입을 열 길이 없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백성들은 분별력이 없었고

왕은 지혜가 없어서 이리저리 휩쓸려 다니고

권력을 나눠먹으려는 신구간의 갈등은 살기 등등하고

세력다툼 사이에서 왕의 판단은 흐려졌으니

백성들의 아픔이야 이루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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