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우리는 태어났고 여기에 있습니다.
성경의 증언에 따르면 우리의 탄생은 존재 자체가 비극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자격도 없고 하나님의 작정으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되고 격리된 외인들이었습니다.(엡2:11~12)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났다가 지옥의 불을 지피기 위해 보내질 비극적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자기들의 욕구를 불태우는 열매로 태어난 비극 자체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마음대로 욕구를 불사르고 만족을 누리고 우리를 이 땅에 있게 하고는 무책임하게 우리를 외면합니다.
우리는 미래가 없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지 않았어야 했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이 사실을 알고 분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람들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함뿐임을 보시고(창6:5)”라고 말씀하시고 사람들을 이 땅에 지으신 것을 후회하시게 된 판단을 가질수 밖에 없는 결과였던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분노하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의 영혼이 자기에게 미래에 대한 소망이 없는 것을 알고 있었고, 자기들이 하나님의 창조 계획과 무관하며, 단순히 하나님의 창조 계획과 관계없이 탄생의 허락으로 태어난 잉여의 자식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런 상태로 계속 방치한다면 이 세상에 하나님의 아들들의 존재를 확보할 수 없을 정도로 세상은 죄로 만연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극단의 조치를 취하셨습니다.
사람의 영혼이 육체와 소통하지 못하게 함으로 사람이 전인에서 자신의 존재를 인식할 수 없게하고, 사람으로 하여금 육으로만 살게하신 것입니다(창6:3).
하나님의 아들들이 죄를 짓고 정욕을 한없이 일으켜 하나님도 모르고 육체의 욕구를 만족만을 위해 타락한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창조계획을 여지없이 무너뜨리고 있기때문에 부득이 지옥을 확장하지 않을 수 없게 했습니다.
이렇게 태어난 영혼들은 자기들의 미래가 불투명하고 영원한 고통의 세상에 처해지는 비극으로 인해 세상을 질서롭게 살 수 없었습니다.
그들의 생각은 비뚤어지고, 짐승과 같으며, 감정에 치우친 삶을 살 뿐입니다.
그래서 한번 뿐인 이 세상,
반드시 죽고 영원한 지옥에 처해지는 비극 때문에 이 세상을 혼란스럽게 살아 하나님의 후회를 가져오게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 계획에 속하지 않은 이방인의 영혼은 자기의 존재를 저주하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들을 향한 분노와 적의를 분출합니다.(엡 2:2~3, 골1:21)
그들의 분노는 하나님의 아들들을 향하여 조금도 자비를 베풀지 않고, 가인이 아벨을 쳐 죽인 것처럼 잔인하게 적의를 드러내고 그것을 실행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아비귀환같은 사람의 삶을 보시고 이 세상에 사람 지으심을 한탄하시기에 이른 것입니다.
그런데 효과적인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그들의 영혼과 육체의 소통을 단절하게 되자 사람들은 곧 온순해졌고, 자기의 양심에 따라 행동하여 죄의 혼란과 무질서가 어느 정도 사그라들어 피터지고 파괴되는 혼란에서 안정을 찾을 수 있게되자 하나님께서는 한사람 노아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안에 지음을 받은 불멸하는 영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영혼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게 되었고, 미래에 처해지는 영혼의 비참에 대한 확실한 인식을 가지지 못하고 완벽한 무지에 빠져, 자기에게 영혼이 있는지 조차 모르고 미래의 자기 운명에 대한 불확실과 어두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영혼의 분노는 육체의 감정에 스며들어 미움과 원망, 분노, 절망, 좌절, 파괴 같은 모습으로 솟구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무질서하고 조화롭지 못하며 악행들, 모든 무질서하고 잔인한 악행은 정욕의 열매로 태어난 사람의 영혼이 하나님께서 지옥 갈 자기의 영혼의 존재를 허락하신 것과 하나님의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정욕을 일으켜 자기를 세상에 있게 하여 궁극적으로 영원한 고통의 세상으로 가게 한 것에 대한 분노에서 솟구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것이 사람의 성격에 있다고 생각하고 그 성격을 교화하면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지로 이런 행위들은 영혼의 분노에서 육체의 감정에 스며든 것이므로 교화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을 미워하고, 자기를 존재를 허락해주신 하나님에 대한 적의를 가진 원수들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 주장을 성경에서 발견할 수 없는 한 개인의 사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이는 분명 사도 바울의 사상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원수로 생각하는 이방인, 그리고 그리스도의 피로 이방인과 화목하시는 하나님에 관하여 에베소서 2장에서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세상에 있는 모든 미움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정욕을 일으켜 낳은 정욕의 열매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들을 미워하는 대서 나오는 것이 너무도 분명합니다.
지옥-이방인-죽임은 하나님의 아들들의 타락의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이방인이 태어나지 않았을 것이고, 그들이 없으면 미움이 없고, 분노도 없으며, 무질서와 부조화도 없으며, 아벨을 죽이는 가인이 태어나지 않으므로 더더욱 살인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분노와 세상의 무질서와 혼돈, 분노와 살인, 미움과 원망, 실패와 좌절 가난과 불행, 그것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의 범죄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놀랍게도 이방인의 영혼은 이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는 것입니다.
“나를 왜 세상에 있게 했습니까?”
“당신이 나의 존재를 허락하지 않았다면 나는 지옥에 가지 않을 탠데”
이는 자기 영혼에게 처해지는 영원한 고통의 지옥을 들여다보고 있는 영혼의 절규입니다.
영혼이 이처럼 혼란과 미래에 있을 두려움의 고통속에 처해 있으니 세상은 온전해질리 없고 하나님의 아들들의 정욕으로 태어난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을 쳐 죽이는 분노를 쏟아내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가인이 아벨을 죽임같이)
결과는 무질서와 부조화를 가진 왜곡된 지식이 피조 세계에 나타나거나 드러내며 활동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이것이 사라지지 않고 죽을 수 없는 것이며, 생명을 가진 존재처럼 확장되며 전염되기 때문에 영원한 세상의 선을 위해서 고통으로 가두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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