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연구

진노하는 율법 7 (롬4:15)

생명있는 신앙 2014. 10. 6. 07:49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사도는 로마서 7장에 가서 의미들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가 율법을 깨닫지 못하였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7:9)”

근본적으로 율법은 나를 죽이고 그것이 율법이 가진 목적이었던 것입니다.

사도는 율법이 온 것은 죄를 더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5:20)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앞에서 무수히 많은 시간동안 살펴보았으나 사람에게는 선한 곳이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사람의 영혼의 지성에서는 죄의 본질들만 생성하는 왜곡되고 거짓된 지식들이고 이 지식들이 곧 죄의 본질이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우리의 영혼의 지성에는 진리라고는 일점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처음 사람이 진리의 지식을 가졌으나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한 이후부터 가진 모든 지식들이 거짓된 무지와 결함을 함의한 지식들뿐이었습니다. 이 지식의 조명으로 또 다른 지식을 생성하여 가지니 이렇게 생성되는 모든 지식이 거짓되고 왜곡된 타락의 지식이고, 이 지식으로 행동하는 모든 행위는 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지성에 있는 모든 지식은 사람에게서 사라져야만 합니다. 이 지식 때문에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 앞에 서지 못하고 사후에 영원한 지옥에서 고통 받게 되는 심판에 처해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옥은 영혼을 가두는 감옥입니다. 이 지옥은 구더기가 우글거리고 영원히 불타는 곳으로 성경은 묘사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끊어지지 않은 영원한 고통이 계속되는 곳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영혼을 영원한 고통의 지옥에 가두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불멸하는 사람의 영혼은 에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습니다.

그 사람의 모든 지식은 왜곡된 무지와 결함을 함의한 지식뿐입니다.

불멸한 영혼에 담긴 지식은 그 영혼과 함께 불멸합니다.

 

이 지식을 가진체로 천국에 이르게 되면 천국은 조화롭지 못한 아주 혼란스런 상태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이 이런 천국을 결코 용납하시지 못할 것이고 결국은 천국마져 없어져야하는 비극을 겪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연스럽게 영원히 불멸하는 타락한 영혼들을 지옥에 가두실 수밖에 없습니다.

지옥에 가두기만 하면 그들이 그곳에서 무슨일을 이끌어 낼지 모릅니다.

지식은 발젼하고 변할 수 있어서 다양하게 옷을 갈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들을 가두기만 하는 방법으로는 영원히 불멸하는 지식을 잠재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부득불 고통을 가하여 지식을 활성화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입니다.

불멸하는 존재인 천사가 이를 입증했습니다. 그들은 재한된 의지를 사용하는 존재이지만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그 원인과 방법에 관해서는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아는 것은 그들이 타락했다는 것 밖에 알 수없습니다.

사람의 영혼도 천국에 이르면 천사와 같게 됩니다.

그곳에서는 사람의 의지가 극히 재한될 것입니다.

사람은 천사보다 더 나은 것은 부활한 육체를 덧입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육체를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의지를 실지 우리의 존재들처럼 발할 수 있게 됩니다. 그때에는 부활한 천국에 있는 사람들이 이세상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와 천국을 말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진 존재가 될 것입니다. 본질상 영혼들은 의지를 발할 수 있는 육체가 없기 때문에 뜻을 발하지 못하고 자기안에서 지각만 할 뿐입니다. 그러나 부활의 육체를 덧입으면 하나님처럼 의지를 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의 영혼에는 선에 합당한 진리만 가진 영혼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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