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앙

천국과 지옥

생명있는 신앙 2016. 1. 28. 04:52

천국과 지옥에 관하여 .................!


불교에서는 극락

이슬람에서는 모든 만족 이상이 제공되는 초월적인 세계로서 인간이 상상할 수있는 모든 것을 성취하는 세계를 곧 천국으로 보고 있다.
이 천국은 기독교에서는 어떻게 봐야할까?

성경이 말하는 천국이란 무엇인가?

오늘날 몇몇 오순절계와 일부 성경과 배치되는 몇몇 그리스도인이라 자칭하는 사람들에 의하면 천국은 이세상에서의 한계를 초월한 상상의 세계, 물질적인 존재의 규칙이 적용되지 않은 초월적인 세계로 묘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무한한 만족과 기쁨, 이 세상에서 사람을 괴롭게하는 요소들이 제거된 환영의 세계를 상상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그 결과 대부분 그리스도인들이 상상하는 천국은 고통과 고난을 견디어 내게하는 인내의 동인이 되게하는 소망으로 제시된다. 

가난과 질병의 고통속에 시달린 사람들에게 이세상의 삶의 고통이후에 주어지는 영원한 기쁨의 안식처를 생각하면서 현재를 이겨 나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또 다른 개념으로는 천국을 존재 양식을 인식의 차원(Level)의 문제로 접근한다. 이를 쉬운 표현으로 도형을 이용하여 인식하는데, 1차원은 선, 2차원은 면, 3차원은 면과 공간을 포함하는 입체로 구별하여 지식을 대입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인식의 문제이지 실지로 천국을 증명할 수는 없는 것이라는 점에서 정당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천국이 사람의 인식의 문제라면 실존에 관하여는 모호하다.

1994년 2월 위클리 월드 뉴스에  쇼킹할 만한 뉴스가 한페이지 장식했다. 1993년 허블 망원경이 고장이 있어서 수리를 마친 얼마후 성단 촬영을 했고, 화성 탐사선에서도 촬영을 했는데 300억 광년의 거리에 밝게 빛나는 도시같은 한 형태를 발견했는데 그것이 천국이었다는 것이다. 20여년이 지난 지금의 일이지만 천국이 있다는 분명한 증거라며 세계가 떠들석하게 보도된 일이 있었다. 그러면 정말 천국이 망원경과 카메라에 잡히는 곳일까?


우선 천국은 어떤 존재가 어떤 상태로 가는가?

성경 기자는 전도서 3:20~21 에는 " 인생은  다 흙을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 다 한곳으로 가거니와. 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들의 혼은 땅 아래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라고 한다. 여기에서 혼은 히브리어로 "루아흐"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 "영"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다.
거니와 사람이 이 생을 마치고 영과 육으로 분리되면 육은 썩어 흙이 되고 영은 천국으로 간다고 성경이 말한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인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부활을 설명하면서 "신령한 사람과 육에 속한 사람"에 대해서 말한다.  고린도 전서 15장 48절에는 "우리가 흙에 속한자의 형상을 입은 것과 같이 하늘에 속한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이는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를 대비하여 아담을 땅에 속한자, 예수 그리스도를 하늘에 속한자로 구별하였다. 다시말하자면 이 땅에 속한자는 이 땅에서 살다가 죽게 되고 그 다음에는 하늘에 속한자의 형상을 입는다고 말한다. 이는 존재 양식으로 구분한 것이다. 

하늘에 속한 것에 관하여는 신약성경에 자주 언급되어왔다.

예수께서는 요한복음 3:12에서 증거된 바에 의하면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너희가 어떻 믿겠느냐" "하늘에서 내려온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자가 없느니라(13절)"라고 한다. 이를 문자적으로 본다면 하늘 나라는 분명히 이 땅 위에 어느 곳엔가 존재하는 것이며 그곳에서 예수께서 오셨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하늘에 속하시지만 땅에 속한  형체를 입으셨다. 여기에서 사람의 본질에 관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기준으로 본다면 양식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질적으로 사람은 땅에 속하고 땅에서 살다가 땅에서 흙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이해하는데,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에 속한 본질을 가지신 분이 땅에 속한 형체를 덧입었고, 사도 바울에 의하면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을 받을 수 없다" 라고 한다. 우리는 혈과 육을 가진 땅에 속한 형체의 옷을 입고 있었다가 이 땅에서 하늘에 속한 옷을 입고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그러면 성경이 말하는 하늘나라 곧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천국이 어떻게 구성 되었는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서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는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는 여기있다 저기 있다고 못하리니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 17:21)"라고 한 것처럼 장소적인 의미로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하셨다.

하나님의 나라는 덧입고 나아가는 것이므로 더입지 않은 상태에서 천국을 언급하는 모든 것은 어떤 합리적인 주장으로 말한다 할지라도 사실과 먼 거리에 있는 주장이다. 글그러므로 현재 여러가지 모양으로 천국을 업급한 많은 주장들을 볼 수 있다. 그런 모든 주장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성경은 여러가지로 확실히 말하고 있다. 


"땅의 일을 말하여도 믿지 아니하거늘 하늘의 일을 말하면 너희가 어찌 믿겠느냐?" 예수께서는 밤에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다. 

거듭남은 성령으로 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고는 천국을 볼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소위 천국을 보았다고 하거나 천국에 관한 증명들을 제시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들이 거듭났다고 생각하고 천국을 말하고 있다. 그들이 거듭난 것이 영적이며 자신이 실재하고 있는 환경에서 경험되어진 것이 아니라 초월적인 자아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에게 있어서 천국은 사람이 자기 환경과 상태를 바꾸어 새로운 인식을 가지고 세상에 속하는 것이 아닌 실존의 환경으로부터 조금도 벗어나본 경험이 아니라 단순히 인식의 변화를 통하여 얻은 feeling 으로 경험한 것을 말하곤 한다. 이것을 영적 경험이라고 한다.  이 영적 경험으로 천국을 다녀오고, 지옥도 목격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태어나서 자라난 환경을 조금도 벗어나지않은 현재 이곳에서 영적인 상태로 천국을 경험했던 것이다. 이것을 영혼이 다른 차원의 세계를 다녀왔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천국은 이 세상의 어떤 개념으로 설명되어지는 것이 아닌 하늘에 속한 존재를 덧입을 때만 명확하게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니고데모 에게 하신 말씀은 천국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거듭나는 것이 중요한 요건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거듭나는 것"

천국과 거듭나는 것은 필수적인 것이다.

그렇다면 거듭난다는 의미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거듭날때 이세상에서 다시 태어나는 것을 말하는가? 아니면 다른 세상에 태어나는 것을 의미하는가?

문제는 이 의문이 지금 현재에 이 세상에서 제시되엇고 이 세상의 개념으로 답을 요구하는 것이라면 거듭남의 본질이 이 상의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천국은 이 세상에 속한 세계가 아니다.

분명히 다른 질서로 구성된 세계이다. 명확하게 말하면 어떤 상황에서든지 우주적인 환경에 속한 나라가 아니며, 시간과 공간의 세계가 아닌 전혀 다른 질서의 세계인 것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