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연구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아니함은(롬5:5)

생명있는 신앙 2016. 4. 4. 06:52

소망은 우리의 삶의 목표입니다.

소망은 내일에 있을 일을 지금 생각하고 그 것이 이루어지는 것을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는 영혼의 지성에서 일어나는 사고 작용의 결과가 사람의 행동을 제약하는데,  이 소망이 두종류로 분류됩니다.
첫째 소망은 미래에 일어날 확실한 사실에 근거한 것입니다.
이 소망은 미래 어느 시점에 확실히 일어나고 그것이 자기와 관계하게 될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자기와 관계한다는 것은 그 사건이 일어날 것이 예견되기라도 하듯이 자기의 영혼에 알려진 것을 의미합니다.

"생각"은,

위키 백과는 '결론을 얻으려는 관념의 과정, 혹은 목표에 이르는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 정신활동'이라고 한다. 설명한 것을 보았습니다.

과학적으로는 의식이라고 하였고, "제라드에멀던은 1차 의식과 고차의식으로 정의하였다." 라고 합니다.
논리적으로 접근을 하려하니까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오히려 이런 설명을 들으면 복잡합니다.  이런 설명을 들으면 잠만오고 뭔말인지 매우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알고 싶으면 따로 모임을 같게 되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생각이 무엇이며, 이 생각은 소망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까?"
먼저 히브리어에서는 '생각'을 מַחֲשָׁבָה 하사보흐라고 합니다.

구약 성경에 보면 이사야 55:8~9에는 두 구절에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에 관한 언어가 사용됩니다.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르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과 다름이니라 (55:9)"

כִּֽי־גָבְה֥וּ שָׁמַ֖יִם מֵאָ֑רֶץ כֵּ֣ן גָּבְה֤וּ דְרָכַי֙ מִדַּרְכֵיכֶ֔ם וּמַחְשְׁבֹתַ֖י מִמַּחְשְׁבֹתֵיכֶֽם׃

이때

וּמַחְשְׁבֹתַ֖י 나의 생각(하나님의 생각)
מִמַּחְשְׁבֹתֵיכֶֽם׃ 너의 생각(사람의 생각)
위의 단어는 인칭명사의 변화 때문에 생각이라는 단어에 몇 철자가 붙여 있어서 다르게 보입니다.

히브리어로는 מַחֲשָׁבָה 혹은מַחֲשָׁ֑בֶת 라고 하는데 과연 이 의미는 무엇일까요?
자주 말씀을 드리지만 히브리어는 상형의 의미가 있어서 철자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습니다.

히브리적인 의미에서 무엇을 말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מַ

ח 울타리

ֲש 이빨

ָׁב

ֶת 표시 ה(공기)입니다.

이 단어의 의미는 울타리에 갇힌 물이 사람의 입으로 나온 표시(공기)”입니다. 곧 이는 울타리 안에 있는 물은 사람의 머리에 있는 뇌를 의미하고 이것이 집 안에 있는 이빨을 통해서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생각은 울타리 안에 물이 서로 작용하여 사람의 입에서 언어로 나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6:5에서 사람의 마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여러번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형성되고 위치하고 있는지 말씀을 드렸습니다.
마음은 육체와 영혼이 결합될 때 비로서 형성이 됩니다.
마음은 사람의 전인기관으로서 대표하는 기관입니다.
사람의 마음이 어떠하면 그 사람이 어떠하다고 판단을 받는 것이 마음입니다

사람이라는 흙집에서 작용하여 일어난 어떤 결과가 마음에 반영하여 사람으로 행동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마음에 반영된 것은 사람의 영혼에 있는 지식들의 어떤 작용으로 얻어진 결과물로서 지식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셨을때 가인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창4:6)
가인의 마음은 질투와 증오가 끓어 오르고 분노가 솟구쳐 얼굴에 나타났습니다.
분노, 증오, 미움, 질투,
이런 것들의 본질과 생성의 근원을 알면 가인이라는 사람의 정체성을 이미 알고 있는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것들의 본질을 알려면 역시 많은 시간을 토론해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의 아들과 이방인의 정체성에 대하여 알아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별도의 시간을 통해서 설명할 수 있기를 저는 바라지만, 특히 블로그에 설명된 것이 있어서 태그를 합니다. 살펴 보시고 이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http://blog.daum.net/godwithus/16051220 >

가인의 얼굴에 나타난 분노는 그의 영혼에 있는 지식들의 작용으로 말미암은 결과의 반영입니다.
"영혼에 있는 지식들의 작용으로 말미암은 결과"라는 말은 아주 간단하게 말해서 "영혼의 지성이 생성한 지식"이라고 말하면 더 쉽게 이해 될 것입니다. 

영혼으로부터 지식이 마음에 반영하면 그 지식대로 얼굴과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 지식이 참이면 '참'으로 나타나고, 거짓이면, '거짓'으로 나타납니다.

마음의 표현은 아주 정직합니다.
사람의 얼굴이나 행동은 그사람의 영혼의 지성에서 지각된 지식이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지각된 지식과 행동은 동일한 것입니다.
나쁜 지식으로 좋은 얼굴을 할 수 없고, 좋은 지식으로 나쁜 얼굴이나 행동을 결코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