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연구

소망이 부끄럽지 아니함은 (롬5:5)

생명있는 신앙 2016. 6. 12. 06:43

이제 우리는 인내와 소망이 우리 안에 있는 우리의 지식으로 이해하고 생각하던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무엇이든지 우리안에 있는 것은 모두 거짓되고 참이 아니라는 사실때문에 우리에게는 반드시 성령의 조명하심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의 타락의 범위는 어느정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모두 입니다.
우리는 조금이라도 선에 가까운 행위를 전혀 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최초 우리의 조상이 하나님을 떠나버림으로 우리안에는 하나님의 형상의 조명으로 말미암은 지식이 조금도 남아 있지 않은 모두 무지와 결함을 함의한 왜곡된 지식들 뿐이기 때문입니다.

사도는 우리에게 있는 소망이 부끄럽지 않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아는 소망은 새로운 것이 아니닙니다.
그것은 우리안에 있었고 우리의 미래가 되는 삶의 목표이기도 했으며, 우리가 간절히 바라고 찾는 것일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소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소망이 사도가 말하는 소망과 같은 의미와 같은 생각을 갖게하는 것일지라도 우리에게서 나타나는 행위와 결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이유를 우리안에 있는 소망은 우리의 타락된 지식의 조명으로 얻은 지식이고, 또다른 소망은 성령의 조명으로 얻은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방을 할 수있습니다.
우리안에 지식이 있기 때문에 그 지식으로 우리 자신을 얼마든지 속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성령을 전혀 의지하지 않고 자기 자신으로부터 신앙의 모습을 드러내고 종교적인 경건의 삶을 살아갈수도 있습니다.
우리안에 있는 왜곡되고 거짓된 사단의 지식은 성령께서 조명해주시는 지식과 조금도 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흉내를 얼마든지 낼 수있는
짝퉁 신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나타나는 것은 하나님의 선에 조명하여 하나님의 아들의 삶이 드러난 반면 다른것은 사람안에 있는 본성의 지식으로 인간의 삶이 드러난 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내와 연단과 소망을 이처럼 오래동안 고민하며 지체하는 이유는 이 주제가 성령의 조명하심과 사람의 자기지식의 조명으로 말미암은 지식의 결과가 구별하기 매우 어렵다는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환란과 인내과 소망이라는 지식이 무엇의 조명을 받아 지식을 생성하느냐에 따라 그 지식을 행위로 드러내는 결과가 말한다.